울산, 3년여 만에 '찾아가는 축구교실' 재개…설영우 모교 방문

뉴스포럼

울산, 3년여 만에 '찾아가는 축구교실' 재개…설영우 모교 방문

빅스포츠 0 1,093 2023.03.16 18:16
찾아가는 축구교실에 참가한 울산 설영우, 엄원상과 옥동초등학교 학생들.
찾아가는 축구교실에 참가한 울산 설영우, 엄원상과 옥동초등학교 학생들.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지역사회밀착 프로그램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찾아가는 축구교실'을 3년여 만에 재개했다.

16일 울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옥동초등학교에서 구단의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다시 시작됐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울산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연고 지역 아동들의 축구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 관람을 유도하는 지역 밀착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2019년 12월 이후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축구교실은 울산 유스(현대중·고등학교) 출신인 수비수 설영우의 모교 옥동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윙어 엄원상도 일일강사로 동참했다.

설영우와 엄원상은 40명의 옥동초 공공스포츠 축구 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 동안 드리블, 미니 축구 게임을 지도한 후 사인회, 기념 촬영까지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울산의 캠페인 방문이나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구단 사회공헌 담당자(☎ 052-209-7197)에게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0 김민재의 나폴리, 토트넘 누른 AC 밀란과 UCL 8강 격돌 축구 2023.03.17 830
279 배유나 "PO는 즐기면서…재밌게 준비하면 경기력 더 좋아질 것" 농구&배구 2023.03.17 337
278 프로농구 SK,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4경기째 10점 넘게 뒤집어 농구&배구 2023.03.17 345
277 '첫 봄 배구' 앞둔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 "저, 간 큽니다" 농구&배구 2023.03.17 334
276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3.03.17 335
275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107-10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3.03.17 339
2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3.03.17 358
273 한국도로공사, PO 직행 확정…인삼공사의 준PO 성사 바람은 무산(종합) 농구&배구 2023.03.17 331
272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2023.03.17 405
271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79-68 KCC 농구&배구 2023.03.17 339
270 한국도로공사, PO 직행 확정…인삼공사의 준PO 성사 바람은 무산 농구&배구 2023.03.17 320
269 '준PO 저지' 바라는 도로공사 감독 "선수들, 부담감 극복하길" 농구&배구 2023.03.17 343
268 이젠 U-20 월드컵…김은중호 '경기력·체력 유지' 숙제 축구 2023.03.17 876
267 하이원CC 개장…5월까지 모든 홀 야간조명 설치 골프 2023.03.17 423
266 극단 선택한 김포FC 유소년 선수…구단 대표이사 공개사과 축구 2023.03.17 76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