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볼티모어, IL 오른 멀린스 대신 양키스서 방출된 힉스 영입

뉴스포럼

MLB 볼티모어, IL 오른 멀린스 대신 양키스서 방출된 힉스 영입

빅스포츠 0 850 2023.05.31 12:20
양키스에서 방출된 뒤 볼티모어와 계약한 힉스
양키스에서 방출된 뒤 볼티모어와 계약한 힉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주전 외야수를 대체하기 위해 뉴욕 양키스가 방출한 선수를 급히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세드릭 멀린스(28)를 10일짜리 IL에 올리면서 최근 양키스에서 쫓겨난 에런 힉스(33)와 메이저리그(MLB) 계약을 맺었다.

멀린스는 지난 1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치는 등 올 시즌 타율 0.263, 8홈런, 39타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3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세드릭 멀린스
세드릭 멀린스

[AP=연합뉴스]

볼티모어는 당분간 멀린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대체 요원으로 힉스를 영입했다.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해 2016년 양키스로 이적한 힉스는 2018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에도 올랐다.

그해 성적을 바탕으로 2019시즌을 앞두고 7년간 7천만달러(약 930억원)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올해는 28경기에서 타율 0.188, 1홈런, 5타점, OPS 0.524에 그치다 결국 방출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94 한국오픈 골프 예선…춘천 라비에벨 듄스 코스에서 개막 골프 2023.05.31 433
4893 '스포츠 메카' 강진서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축구 2023.05.31 825
4892 프로야구 두산 "이영하와 31일 오후 정식 계약" 야구 2023.05.31 911
4891 [영상]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의혹…KBO "진위 파악 중" 야구 2023.05.31 872
4890 라이더컵 유럽 선봉 람 "LIV 선수 가르시아도 나올 수 있다면…" 골프 2023.05.31 476
4889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전세기 지연으로 피로…빨리 회복할 것" 축구 2023.05.31 898
4888 요키치의 덴버 vs 버틀러의 마이애미…NBA 챔프전 2일 '점프볼' 농구&배구 2023.05.31 440
4887 WKBL 3대3 트리플잼, 6월 24∼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농구&배구 2023.05.31 450
4886 '최후의 유예' 받은 데이원…KBL, 6월 16일 제명 여부 정하기로 농구&배구 2023.05.31 411
4885 최태원 SK그룹 회장, 프로농구 SK 구단주 취임 농구&배구 2023.05.31 486
4884 전국 유일 섬마을 야구부 학교 "기숙사 지어달라" 건의 야구 2023.05.31 895
4883 한국프로축구연맹,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업무 협약 축구 2023.05.31 810
4882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 판결 야구 2023.05.31 902
4881 '학폭 굴레 벗은' 두산 이영하 "팀에 미안…언제든 힘 보탤 것" 야구 2023.05.31 868
열람중 MLB 볼티모어, IL 오른 멀린스 대신 양키스서 방출된 힉스 영입 야구 2023.05.31 8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