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데닐손 영입

뉴스포럼

K리그2 성남,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데닐손 영입

빅스포츠 0 607 2023.03.21 15:30
K리그2 성남, 공격수 크리스, 데닐손 영입
K리그2 성남, 공격수 크리스, 데닐손 영입

[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외국인 공격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성남은 21일 브라질 출신 데니우송 다 시우바 두스 산투스(등록명 데닐손)와 프랑스 국적의 크리스티 망징가(등록명 크리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주 입단식으로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를 만나는 자리를 가졌고, K리그의 '넘버원'이 돼 달라는 격려를 받았다.

키 190㎝의 장신 공격수인 데닐손은 큰 키와 활동량을 활용해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브라질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해 청주FC에 합류해 7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이미 한국 축구를 경험한 바 있다.

크리스는 키 184㎝의 좋은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프랑스, 벨기에 무대를 거쳐 머더웰(스코틀랜드), 린필드(북아일랜드), 절러에게르세그(헝가리) 등에서 뛰었다.

데닐손은 "성남은 굉장히 조직적인 팀이다. 내 장점인 전방 압박과 마무리가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기장에 나설 때 팬들이 이름을 크게 불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크리스는 "나는 골잡이다. 선수들과 얼른 합을 맞춰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데닐손은 활동량이 좋아 팀에 잘 녹아들 것이다. 크리스는 스피드와 결정력이 좋다. 기존 선수들과 화합하고 좋은 경쟁을 통해 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 고교야구, 신세계이마트배 전국대회로 2023시즌 시작 야구 2023.03.22 832
532 새 유니폼 입은 KIA 변우혁·삼성 김태훈, 시범경기서 펄펄 야구 2023.03.22 813
531 봄 라운드 시즌이 왔다…여성골퍼·가성비족 공략하는 유통업계 골프 2023.03.22 346
530 "축구의 신 메시가 나타났다!"…한밤중 아르헨 식당에 팬들 운집 축구 2023.03.22 579
529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5연승…3위 SK 반경기 차 추격 농구&배구 2023.03.21 382
528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98-80 삼성 농구&배구 2023.03.21 263
527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3.03.21 262
526 여자농구 우리은행, 챔피언결정전 2연승…통합 우승 1승 남았다 농구&배구 2023.03.21 276
525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전적] 우리은행 84-67 BNK 농구&배구 2023.03.21 273
524 [영상] 클린스만은 '아침형 감독'…선수들 늦잠 다 잤네 축구 2023.03.21 699
523 EPL 크리스털 팰리스, 75세 호지슨 감독 2년 만에 재선임 축구 2023.03.21 701
522 대표팀서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만난 손흥민 "특별하고 기대"(종합) 축구 2023.03.21 720
521 kt 류현인, '최강야구' 인연 이승엽 감독 앞에서 멀티히트 야구 2023.03.21 818
520 벤투호 이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은 역시 손흥민 축구 2023.03.21 628
519 프로야구 키움, 프리미어모터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야구 2023.03.21 68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