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경고 누적 결장…팀은 PO 첫 경기서 볼로스 3-0 제압

뉴스포럼

황인범 경고 누적 결장…팀은 PO 첫 경기서 볼로스 3-0 제압

빅스포츠 0 792 2023.03.20 08:40

황인범, 축구 대표팀 합류…20일 파주 NFC 소집

황인범(왼쪽)
황인범(왼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0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볼로스를 3-0으로 제압했다.

14팀이 26라운드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는 수페르리가 엘라다는 이후 상위 6팀과 하위 8팀을 나눠서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펼쳐 최종 우승팀과 유럽 대항전 진출 팀을 가린다.

상위 스플릿에 속한 올림피아코스는 첫 경기 승리와 함께 승점 3을 쌓아 3위(승점 59·17승 8무 2패)에 자리했다. 볼로스는 6위(승점 39·11승 6무 10패)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4도움을 기록 중인 황인범은 직전 AEK 아테네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한국 축구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은 이날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3월 A매치 2연전 준비에 집중한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이팀 카사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우위를 점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세트피스를 활용한 추가 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세드리크 바캄부가 머리로 재차 방향을 돌려 넣었다.

전반 2-0으로 앞선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6분 코스타스 포르투니스의 쐐기 골까지 터지면서 3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9 [WBC] 멕시코 감독 "일본이 결승 갔지만…야구가 승리한 날" 야구 2023.03.21 836
498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개인 모드 출시…동호회 지원금도 지급 골프 2023.03.21 377
497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대구서 미드필더 오후성 영입 축구 2023.03.21 626
496 K리그2 안산, 서울·경남서 뛴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영입 축구 2023.03.21 693
495 kt 소형준, 복귀전서 흔들…두산전 3⅓이닝 5실점 야구 2023.03.21 797
494 [WBC] '끝내기' 무라카미 "번트도 생각했는데"…감독 "네 덕에 이겼다" 야구 2023.03.21 762
493 NBA 랜들, 뉴욕 선수로 9년 만에 50득점 이상…팀은 패배 농구&배구 2023.03.21 261
492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 축구 2023.03.21 647
491 요리스 물러난 프랑스 대표팀, 음바페가 '캡틴' 맡는다 축구 2023.03.21 680
490 [WBC] 확고부동한 일본 빅리거의 파워…무라카미도 마침내 폭발 야구 2023.03.21 765
489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선수출전수당 신설 야구 2023.03.21 767
488 [WBC] 오타니 "무라카미가 쳐주리라 믿었다…결승서는 불펜 등판" 야구 2023.03.21 764
487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 총감독, 24일 은퇴식 농구&배구 2023.03.21 273
486 프로농구 6강 PO, 4월 2일 시작…챔피언결정전은 내달 25일부터 농구&배구 2023.03.21 255
485 [WBC] 무라카미 극적인 역전 끝내기 2루타…일본, 미국과 '결승 격돌'(종합) 야구 2023.03.21 77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