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1순위 신인 스킨스와 역대 최고 116억원에 계약

뉴스포럼

MLB 피츠버그, 1순위 신인 스킨스와 역대 최고 116억원에 계약

빅스포츠 0 798 2023.07.19 12:20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한 특급 신인 폴 스킨스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한 특급 신인 폴 스킨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래의 사이영상' 투수로 평가되는 특급 신인과 역대 최고액으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투수 폴 스킨스(21·루이지애나주립대)와 920만달러(약 1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스킨스의 계약금은 2020년 1순위 신인인 스펜서 토켈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받은 841만6천300달러(약 106억원)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액이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연습 투구하는 폴 스킨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연습 투구하는 폴 스킨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스킨스는 최고시속 102마일(약 164㎞)의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다.

지난 시즌 루이지애나 주립대를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우승으로 이끈 스킨스는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19경기에 선발 등판한 스킨스는 놀랍게도 5번의 완봉승과 2번의 완투승을 기록했고 탈삼진은 209개 뽑았지만 볼넷은 20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올해 대학 투수 중 스킨스의 직구와 변화구를 전체 1위로 꼽았다.

또 제구력은 3위, 체인지업은 5위로 평가했다.

스킨스는 대학 야구에서는 최고의 투수였지만 신인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하위 마이너리그인 플로리다 콤플렉스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861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선수의 꿈…새로운 시작이다" 축구 2023.07.19 699
7860 류현진, 22일 트리플A서 네 번째 재활 등판…투구 수 80개 이상 야구 2023.07.19 845
7859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이적료 715억원 '아시아 역대 최고'(종합2보) 축구 2023.07.19 687
7858 '철기둥' 김민재 품은 뮌헨, 축구도 경영도 '절대 1강' 축구 2023.07.19 691
7857 상대 선수 발목 밟은 K리그2 김천 최병찬, 2경기 출장정지 축구 2023.07.19 681
7856 강경남 "20년 차에 디오픈 나와 설레…좋은 결과 내겠다" 골프 2023.07.19 417
열람중 MLB 피츠버그, 1순위 신인 스킨스와 역대 최고 116억원에 계약 야구 2023.07.19 799
7854 EPL 황의조, 노팅엄 프리시즌 경기서 풀타임…팀은 0-1 패배 축구 2023.07.19 674
7853 GS칼텍스 강소휘의 당찬 각오 "V리그, AG, FA 모두 잡겠다" 농구&배구 2023.07.19 400
7852 유원골프재단, 꿈나무 장학사업에 9천만원 후원 골프 2023.07.19 393
7851 한국배구연맹, 미카사와 공식사용구 계약…컵대회부터 도입 농구&배구 2023.07.19 410
7850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이적료 715억원 '아시아 역대 최고'(종합) 축구 2023.07.19 721
7849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 축구 2023.07.19 793
7848 바이에른 뮌헨 이적 김민재, 나폴리 팬들에게 작별 인사 축구 2023.07.19 739
7847 유럽 2시즌 만에 '월드 클래스'로…독일 1강 뮌헨 향하는 김민재 축구 2023.07.19 78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