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포, 이랜드 1-0 물리치고 2연승…박광일 프리킥 결승골

뉴스포럼

K리그2 김포, 이랜드 1-0 물리치고 2연승…박광일 프리킥 결승골

빅스포츠 0 656 2023.07.19 00:21

부천은 홈에서 충북청주와 0-0 무승부

결승골 뽑은 박광일(왼쪽)
결승골 뽑은 박광일(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김포FC가 서울 이랜드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김포는 1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8분에 터진 박광일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이랜드에 1-0으로 이겼다.

김포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이랜드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이랜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김포가 위험지역에 깔아놓은 질긴 수비망을 뚫지는 못했다.

이랜드의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김포가 후반 8분 박광일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김광일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수비벽을 넘고 크게 휘며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골대 왼쪽 가장자리에 꽂혔다.

위기에 몰린 이랜드는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후반 42분 이재익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 골키퍼 박청효의 선방에 막히는 등 여러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더니 결국 패배를 마주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부천FC와 충북청주가 0-0으로 비겼다.

충북청주는 7경기(3승 4무)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89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9일 축구 2023.07.20 567
7891 [월드&포토] 시드니서 여자월드컵 韓-콜롬비아 경기 앞두고 '우호의 밤' 축구 2023.07.20 573
7890 '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종합) 야구 2023.07.20 855
7889 '엔트리 못 채울 위기' 황선홍호…9년 전 필리핀농구는 어찌했나 축구 2023.07.20 704
7888 강원FC 투치의 새 이름은 '강투지'…"강하고 투지 넘치게" 축구 2023.07.20 701
7887 오현규 이어 양현준·권혁규 품는 셀틱, 요코하마와 친선전 패배 축구 2023.07.20 731
7886 [여행소식] 뉴질랜드관광청, 여자 월드컵 응원 이벤트 축구 2023.07.20 657
7885 집단 체벌 SSG 선수 관련 KBO상벌위 시작…가해자 3명 모두 참석 야구 2023.07.20 933
7884 여자 월드컵 예비멤버 고유나·이은영 "내 위치서 최선 다할 것" 축구 2023.07.20 611
7883 유럽 진출 꿈 이루는 양현준 "내가 누군지 보여주겠다" 축구 2023.07.20 775
7882 타이거 우즈 '전 여친', 우즈 상대 소송 취하 골프 2023.07.20 376
7881 현대차 2023 여자월드컵 후원…대회 운영차량 371대 지원 축구 2023.07.19 707
7880 GS칼텍스, 세터 고민 씻나…18세 기대주 김지우 '폭풍성장' 농구&배구 2023.07.19 430
7879 뇌출혈로 쓰러졌던 판데르사르 호전…중환자실서 나와 축구 2023.07.19 756
7878 뮌헨이 본 '괴물' 김민재…"태클에 패스도 좋은 완성형 센터백" 축구 2023.07.19 72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