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골프장 43곳 고독성·사용금지 농약 미검출

뉴스포럼

충북 골프장 43곳 고독성·사용금지 농약 미검출

빅스포츠 0 391 2023.07.23 00:22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 43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고독성 농약이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장
골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내 그린과 페어웨이 흙, 연못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다.

그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티플루자마이드, 아족시스토로빈, 카벤다짐, 이프로디온만 미량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 고시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천만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나오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90 하먼, 디오픈 3R 5타차 선두…김주형은 공동 11위 골프 2023.07.23 367
8089 FC바르셀로나 '복통'에 유벤투스와 친선전 취소…미국 투어 파행 축구 2023.07.23 628
8088 류현진, 25일 토론토의 LA 원정부터 동행…MLB닷컴 "복귀 임박" 야구 2023.07.23 760
8087 김하성, MLB 한 시즌 최다 '12호' 홈런…한 경기 최다 5출루(종합) 야구 2023.07.23 795
8086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15위…선두는 로저스 골프 2023.07.23 350
8085 [여자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팀 숙소 화재로 선수단 대피…방화범 체포 축구 2023.07.23 632
8084 나이트-소콜, LPGA 투어 다우 GLBI 우승…이미향-이정은 13위 골프 2023.07.23 372
8083 '새 주장' 페르난드스 골맛…맨유, 아스널과 친선전서 2-0 격파 축구 2023.07.23 623
8082 15주년 최경주재단, SKT-최경주 희망장학생 하계 캠프 골프 2023.07.23 355
8081 김하성, MLB 개인 한 시즌 최다 '12호' 홈런 작렬 야구 2023.07.23 802
8080 [여자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전 D-2…'악명 높은' 몸싸움 이겨내야 축구 2023.07.23 730
8079 하먼, 디오픈 3R 5타차 선두…김주형은 공동 11위(종합) 골프 2023.07.23 384
8078 '부상에 못다 핀 꽃' 이탈리아 골잡이 로시, 36세에 은퇴 선언 축구 2023.07.23 688
8077 갈 길 바쁜 텍사스, 주전 유격수 시거 손가락 부상으로 비상 야구 2023.07.23 713
8076 [LPGA 최종순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3.07.23 26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