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결별한 투수 앤더슨, MLB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

뉴스포럼

KIA와 결별한 투수 앤더슨, MLB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

빅스포츠 0 782 2023.07.22 00:21
KIA 선발로 나선 앤더슨
KIA 선발로 나선 앤더슨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3.7.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쫓겨난 우완 강속구 투수 숀 앤더슨(28)이 새 직장을 구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이동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앤더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KIA가 지난 6일 왼손 투수 토머스 파노니를 재영입하면서 앤더슨은 KBO 사무국에 웨이버 공시된 뒤 한국을 떠나 보름 만에 새 터전을 찾았다.

볼을 빠르지만, 단조로운 볼 배합탓에 KBO리그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남긴 앤더슨은 필라델피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면서 빅리그 복귀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은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22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5개 팀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63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필라델피아 구단이 앤더슨을 선발 투수진 보강 요원으로 삼거나 구원 투수로 기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23 EPL 맨유 텐하흐 감독 "기준 높여야…매 경기 승리 목표" 축구 2023.07.22 643
8022 메시,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서 결승골…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 축구 2023.07.22 654
8021 류현진, MLB 복귀 준비 끝났다…트리플A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 야구 2023.07.22 830
802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2-0 키움 야구 2023.07.22 751
8019 [여자월드컵] 나이지리아, 강호 캐나다와 무승부…스위스는 필리핀 2-0 완파 축구 2023.07.22 726
8018 한국배구연맹, 한국미즈노와 4년간 스폰서십 계약 농구&배구 2023.07.22 419
8017 해남군 스포츠마케팅 여름에도 '씽씽' 농구&배구 2023.07.22 455
8016 염경엽 LG 감독 "켈리는 1선발, 상징적인 의미로 첫 경기 투입" 야구 2023.07.22 845
8015 K리그2 부산, 공격수 박동진·수비수 홍석현 영입 축구 2023.07.22 638
8014 K리그 추가등록 마감…84명 새 팀에서 새 출발 축구 2023.07.22 722
8013 한화, '야수 총괄' 벤치코치 신설…수석코치와 역할 분담 야구 2023.07.22 871
8012 대만 미들 블로커 차이페이창,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훈련 합류 농구&배구 2023.07.22 444
8011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전북 축구 2023.07.22 763
8010 전혜원,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골프 2023.07.22 368
8009 203㎝ 아마추어 람프레히트, 디오픈 1R 공동 선두…김시우 13위(종합) 골프 2023.07.22 39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