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에 선수 925명 등록…전북·대전 46명 '최다'

뉴스포럼

올해 K리그에 선수 925명 등록…전북·대전 46명 '최다'

빅스포츠 0 670 2023.03.27 13:32
K리그 공인구
K리그 공인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3 선수 정기 등록을 마감한 결과 925명의 선수가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감일인 지난 24일까지 K리그1 465명, K리그2(2부 리그) 460명의 선수가 등록됐다.

등록 선수 수는 지난해 정기 등록 855명에 비해 70명 늘었다.

올 시즌부터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가 K리그2에 새로 참가하고,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B팀을 운영하는 구단이 지난해 4개(강원 대구 대전 전북)에서 부산이 추가돼 총 5개 팀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선수 수는 38.8명이다.

전북과 대전이 4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울산이 31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 공인구
K리그 공인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13개 구단의 평균 인원은 35.4명이다.

부산이 45명으로 최다, 충남아산이 30명으로 최소 인원을 등록했다.

22세 이하(U-22) 선수는 K리그1 154명, K리그2 123명 등 총 277명으로 전년 대비 25명 늘었다.

가장 많은 U-22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K리그1에서는 대구(22명), K리그2에서는 부산(18명)이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 166명, K리그2 159명 등 총 325명으로 전년 대비 16명 늘었다.

자체 유스 출신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전북으로, 전체 선수단 46명 중 17명이 전북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에 도전하는 '고교생 K리거'는 전북 공시현과 부산 김민승으로 총 2명이다.

시즌 중 추가선수등록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4주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38 한국과 비긴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일본에 2-1 역전승 축구 2023.03.28 685
937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대한항공과 재대결 농구&배구 2023.03.28 297
936 [프로배구 PO 3차전 전적] 현대캐피탈 3-1 한국전력 농구&배구 2023.03.28 311
935 클린스만호, 우루과이에 전반 0-1 뒤져…발베르데 선제골 도움 축구 2023.03.28 661
934 2017년 신인왕 장은수,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골프 2023.03.28 420
933 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등 비위 저지른 축구인 100명 사면 축구 2023.03.28 671
932 이강인, 우루과이전 선발 출격…최전방엔 황의조 시험대 축구 2023.03.28 659
931 "못 가린 승부 내야죠" 우루과이와 재회에 '투지'로 물든 상암벌 축구 2023.03.28 671
930 입시비리 막는 로봇 심판, 고교야구에 떴다…시행 앞두고 시연회(종합) 야구 2023.03.28 790
929 좌절했지만 다시 일어섰다…영화 '리바운드' 농구&배구 2023.03.28 335
928 외나무다리 승부…최태웅 "도전자 입장" vs 권영민 "정신력으로" 농구&배구 2023.03.28 353
927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선수…유족 "지도자 해임해달라" 축구 2023.03.28 702
926 홍천 골프장 주변 주민들, 산양축사 건립 중단 요구 골프 2023.03.28 460
925 성장한 노시환·재도약 노리는 이성규, 시범경기 공동 홈런 1위 야구 2023.03.28 849
924 입시비리 막는 로봇 심판, 고교야구에 떴다…시행 앞두고 시연회 야구 2023.03.28 82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