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31위…멀어진 톱10

뉴스포럼

강성훈,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31위…멀어진 톱10

빅스포츠 0 413 2023.03.26 07:26

노승열은 공동 38위

강성훈의 아이언샷.
강성훈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강성훈(36)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톱10 진입 도전에 먹구름이 꼈다.

강성훈은 26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순위를 공동 31위(5언더파 211타)에 랭크됐다.

사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지만 10위 브라이스 가넷(미국·10언더파 206타)과의 타수가 5타차로 벌어져 최종 라운드에서 따라잡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부진으로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든 강성훈은 이번 시즌 들어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만 컷을 통과했고 공동 29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만큼 상위권 성적이 절싱하지만, 세계랭킹 70위 이내 선수가 한명도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위권이다.

강성훈만큼 갈 길이 바쁜 노승열(32)도 공동 38위(4언더파 21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노승열은 이날 4타를 줄여 하위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상위권과 차이가 크다.

배상문(37)은 6타를 잃고 공동 71위(5오버파 221타)로 추락했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샘 스티븐스(미국)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을 놓고 최종일 맞대결을 펼친다.

호이고르는 6언더파 66타를 때렸고, 스티븐스는 4타를 줄였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윈덤 클라크, 테일러 덩컨(이상 미국), 맷 월리스(잉글랜드)가 1타차 공동 3위에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6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2-0 NC 야구 2023.03.27 867
865 클린스만 "우루과이 강호지만, 우리도 좋은 팀…좋은 경기할 것" 축구 2023.03.27 853
864 [프로야구 고척전적] 두산 5-3 키움 야구 2023.03.27 770
863 '실책 4개로 자멸' LG, SSG에 역전패…이민호 호투로 위로 야구 2023.03.27 828
862 [프로야구 잠실전적] SSG 5-1 LG 야구 2023.03.27 787
861 여자축구 잠비아와 평가전 명단 발표…조소현 복귀 축구 2023.03.27 654
860 [골프소식] 매경골프엑스포, 코엑스에서 30일 개막 골프 2023.03.27 455
859 프로축구 포항, 선수단·서포터스 함께 창단 50주년 클럽송 녹음 축구 2023.03.27 692
858 'SSG 2선발' 맥카티,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 5이닝 1실점 5K 야구 2023.03.27 866
857 LG 이재원, 개막 엔트리 불발…왼쪽 옆구리 통증 탓에 2주 휴식 야구 2023.03.27 745
856 '킹' 제임스, 수술 마다하고 복귀전…"레이커스 PO 진출 위해" 농구&배구 2023.03.27 333
855 올해 K리그에 선수 925명 등록…전북·대전 46명 '최다' 축구 2023.03.27 670
854 이승엽 감독 "딜런, 4월 복귀 어려워…박신지·김동주 기회잡길" 야구 2023.03.27 777
853 [부고] 홍승석(볼빅 대표이사)씨 장인상 골프 2023.03.27 477
852 강원FC, 중국 선전FC에 밀린 '임채민 이적료' 등 15억원 받아내 축구 2023.03.27 77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