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연습 도중 심정지…안정 되찾아

뉴스포럼

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연습 도중 심정지…안정 되찾아

빅스포츠 0 429 2023.07.26 12:21
제임스(오른쪽)와 대화하는 브로니
제임스(오른쪽)와 대화하는 브로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미국)의 아들이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안정을 되찾았다.

AP통신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은 26일 제임스 가족의 발표를 인용해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가 어제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며 "의료진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브로니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소속팀인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선수들과 훈련 중에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

제임스의 가족 측은 "선수 안전을 위해 힘써준 학교 의료진과 스태프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브로니는 올해 5월 USC 진학을 결정했으며 이르면 202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수도 있다.

AFP통신은 "전문가들은 브로니가 202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면 상위 10위 안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제임스는 평소 아들과 함께 NBA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만일 브로니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경우 2024-2025시즌에 NBA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2024년이면 제임스는 40세, 아들 브로니는 20세가 된다.

제임스는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281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3.07.27 557
8280 선두 울산, 홍명보 감독과 조기 재계약 급물살 "긍정적 대화" 축구 2023.07.27 471
8279 세징야·김영권 "AT마드리드서 맞붙고 싶은 선수는 그리에즈만" 축구 2023.07.27 579
827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8-7 삼성 야구 2023.07.27 614
8277 '토트넘 구단주' 루이스,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 축구 2023.07.27 499
8276 [여자월드컵] 박은선 "20년간 축구 발전…우리만큼 상대도 몇단계 성장" 축구 2023.07.26 487
8275 미국 프로 골프 선수, 스코어카드 위조 사실 시인 후 기권 골프 2023.07.26 365
8274 데뷔전 결승 골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 1R 베스트 11 선정 축구 2023.07.26 535
8273 [여자월드컵] 기운 차린 선수들…콜롬비아전 아픔, 족구로 털어내 축구 2023.07.26 599
열람중 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연습 도중 심정지…안정 되찾아 농구&배구 2023.07.26 430
8271 [천병혁의 야구세상] 세 번의 수술과 재활, 36세에 재기 나서는 '중꺾마' 류현진 야구 2023.07.26 730
8270 브라운, 보스턴과 5년 3천885억원 계약…NBA 사상 최대 규모 농구&배구 2023.07.26 422
8269 PGA투어 루옌, 월요예선 통과한 전속 캐디와 1·2R 동반 플레이 골프 2023.07.26 313
8268 [여자월드컵] 애국가 부르는 이방인 감독도 한국 여자축구 '체력'엔 아쉬움 축구 2023.07.26 605
8267 손흥민 "부상 알리고 싶지 않았다…건재한 모습 보여주겠다" 축구 2023.07.26 59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