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상 2억5천만원·황영묵 8천300만원…한화, 연봉협상 완료

뉴스포럼

주현상 2억5천만원·황영묵 8천300만원…한화, 연봉협상 완료

빅스포츠 0 211 01.22 00:20
하남직기자
한화 이글스, 주요 선수 2025년 연봉협상 결과
한화 이글스, 주요 선수 2025년 연봉협상 결과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야수 출신 투수' 주현상이 127.27% 상승한 2억5천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

독립리그 출신 내야수 황영묵은 팀 내 최고인 연봉 인상률 176.67%를 찍었다.

한화는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자 59명의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억1천만원을 받았던 주현상의 연봉은 2억5천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주현상은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로 호투했다.

2015년 내야수로 한화에 입단한 주현상은 군 복무를 마친 2019년 8월에 투수로 전향했고 2024년 KBO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주현상은 금액 기준, 올해 한화에서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로 우뚝 섰다.

독립야구단에서 뛰고 TV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등장해 얼굴을 알린 뒤 2024년 KBO리그에 입성한 황영묵의 연봉은 3천만원에서 8천300만원으로 올랐다.

황영묵은 지난해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349타수 105안타), 출루율 0.365를 올렸고, 올해 팀 내 연봉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선수를 제외한 최고 연봉자는 주전 3루수 노시환이다.

노시환의 연봉은 3억5천만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6% 삭감됐지만, 노시환은 '비FA'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켰다.

김태연은 7천800만원에서 1억4천600만원, 이도윤은 7천500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연봉이 올라 억대 연봉자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44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74-65 삼성 농구&배구 01.23 184
32643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1.23 202
32642 메가·부키리치 69점 합작…정관장, 현대건설 꺾고 12연승 농구&배구 01.23 211
32641 프로야구, 2026년 아시아쿼터 시행…올해 연장은 11회까지만 야구 01.23 185
32640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3-61 KB 농구&배구 01.23 181
32639 프로야구 NC, 대만 훈련 참관단 '다이노스 원정대' 모집 야구 01.23 171
32638 태국 전훈 K리그1 전북, 현지 특수교육학교에 자전거 등 선물 축구 01.23 149
32637 KBO 허구연 총재, 한국리틀야구연맹 김승우 회장과 현안 논의 야구 01.23 164
32636 몬트리올 올림픽 배구 동메달 멤버들 "후배들이 대신 해줬으면" 농구&배구 01.23 197
32635 법원 "군위 칼레이트CC 조성토지 무단사용"…대구시 승소 골프 01.23 205
32634 '41세' KIA 최형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훈련할 것" 야구 01.23 194
32633 [프로농구 안양전적] DB 82-75 정관장 농구&배구 01.23 119
32632 '삐끼삐끼 춤' 치어리더 이주은, 2025시즌 대만서 활약 야구 01.23 192
32631 메가·부키리치 69점 합작…정관장, 현대건설 꺾고 12연승(종합) 농구&배구 01.23 179
32630 빅매치 앞둔 현대건설과 정관장 "우리 배구에 충실해야" 농구&배구 01.23 15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