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치고 라인업 빠졌던 김하성, 복귀전서 2타수 무안타 침묵

뉴스포럼

3안타 치고 라인업 빠졌던 김하성, 복귀전서 2타수 무안타 침묵

빅스포츠 0 743 2023.04.03 08:2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안타를 치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귀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성적을 거뒀다.

시즌 타율은 0.444(9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좌완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7구째 높은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홈을 밟진 못했다.

마지막 타석인 7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올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쳤고, 지난 1일 콜로라도 전에선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3안타를 친 다음 날 열린 콜로라도 전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는 우타자 김하성 대신 좌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루수 선발 출전 기회를 줬다.

상대 팀이 우완 투수인 호세 우레나를 선발로 내세우자 택한 결정이었다.

오도어는 해당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하성은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으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회말에 얻은 3점을 잘 지켜 3-1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3 '임영웅 시축' FC서울,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5천장 판매(종합) 축구 2023.04.03 586
1312 똑같이 6시간씩 잔 틸리카이넨·최태웅 감독…의미는 제각각 농구&배구 2023.04.03 278
1311 키움 송성문, 오른쪽 손등 부상…엔트리 말소 야구 2023.04.03 712
1310 K리그2 안양 조나탄, 음주운전 적발…프로연맹·구단 징계 검토 축구 2023.04.03 676
1309 올해 첫 '톱 10' 안병훈, 세계랭킹 25계단 상승 골프 2023.04.03 360
1308 부상자 속출…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각 구단 한숨 '푹푹'(종합) 야구 2023.04.03 721
1307 부상자 속출…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각 구단 한숨 '푹푹' 야구 2023.04.03 758
1306 감독 경질 시점에 두번 욕먹은 첼시…'여자팀 우승 도전하는데?' 축구 2023.04.03 645
1305 김효주, LPGA 투어 LA오픈 공동 3위…신예 인뤄닝, 첫 우승(종합) 골프 2023.04.03 395
1304 "어릴 때부터 꿈꿨던 그린재킷" 임성재, 마스터스 출사표 골프 2023.04.03 398
1303 관광공사, 축구 인플루언서 벤 블랙과 '한국방문의 해' 홍보 축구 2023.04.03 654
1302 관광공사, 축구 인플루언서 벤 블랙과 '한국방문의 해' 홍보 축구 2023.04.03 644
1301 '임영웅 시축' 앞둔 FC서울, 시즌 홈 최다관중 1위 '기대감↑' 축구 2023.04.03 632
1300 신경현 전 한화 코치, 경남대 야구부 감독으로 새 출발 야구 2023.04.03 648
1299 프로야구 SSG 김광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야구 2023.04.03 7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