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개인 역대 최단 시간 79초 만에 득점…호주에 2-0 승리

뉴스포럼

메시, 개인 역대 최단 시간 79초 만에 득점…호주에 2-0 승리

빅스포츠 0 806 2023.06.16 12:22
호주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메시(오른쪽)
호주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메시(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을 올린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호주와 평가전을 2-0 승리로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15일 중국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29위)와 친선 경기에서 메시가 경기 시작 79초 만에 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FIFA 월드컵 16강에서도 아르헨티나는 호주를 2-1로 꺾은 바 있다. 그때도 메시가 전반 35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메시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경기 시작 79초 만에 득점했다.

최근 2년간 몸담았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이 생일인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호주와 경기부터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메시의 A매치 통산 득점은 103골로 늘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3분 헤르만 페셀라(레알 베티스)가 한 골을 추가해 2-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19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149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8 승률 5할서 양분된 프로야구 순위표…중위권 혼전 시작 야구 2023.06.17 799
6027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17 725
6026 '홈런 군단' SSG, 대포 5방으로 롯데 제압…선발 전원 안타까지 야구 2023.06.17 845
6025 이호연 끝내기 안타에 kt 3연승…삼성은 4연패 야구 2023.06.17 855
6024 오타니 또 '쇼타임'…타자로 22호 홈런·투수로 6승 야구 2023.06.16 738
6023 데이원 주장 김강선 "선수들, 급여 받기 위한 법적 대응 검토" 농구&배구 2023.06.16 427
6022 스페인, 이탈리아 2-1 격파…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축구 2023.06.16 770
6021 중국전서 발목 다친 엄원상, 발목 인대 손상으로 귀국길 축구 2023.06.16 693
6020 쇼플리·파울러, US오픈 최소타 62타 공동선두 골프 2023.06.16 400
6019 MLB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 이전 입법 절차 마무리 야구 2023.06.16 762
6018 KBL, 재정난 데이원 구단 제명…"거짓과 무책임으로 일관"(종합) 농구&배구 2023.06.16 393
열람중 메시, 개인 역대 최단 시간 79초 만에 득점…호주에 2-0 승리 축구 2023.06.16 807
6016 김용달 KBO 재능기부위원, 한국 찾은 중국 팀에 타격기술 전수 야구 2023.06.16 747
6015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구단 제명…10개 구단 체제 유지될까 농구&배구 2023.06.16 436
6014 허재 데이원 구단주 "선수들에게 미안…막상 가보니 준비 안 돼" 농구&배구 2023.06.16 43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