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141.4% 오른 7억원에 연봉 계약…박영현, 2천4천만원

뉴스포럼

kt 강백호, 141.4% 오른 7억원에 연봉 계약…박영현, 2천4천만원

빅스포츠 0 318 01.25 12:20
하남직기자
'1점이요'

(수원=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무사 kt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10.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백호(25·kt wiz)가 지난해보다 141.4%나 상승한 7억원에 2025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해 kt 구단 최고 인상률과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2억9천만원을 받은 강백호는 4억1천만원 오른 7억원을 올해 수령한다.

2022년 강백호의 연봉은 5억5천만원이었다.

하지만, 그해 깊은 부진에 빠져 2023년 연봉이 2억9천만원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에도 같은 연봉(2억9천만원)을 받았다.

절치부심한 강백호는 지난해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0으로 활약했고, 2025년 연봉을 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강백호는 2025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1억6천만원에서 50% 상승한 2억4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불펜 김민수도 31.3%(5천만원) 오른 2억1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부상 탓에 6경기만 등판한 소형준의 연봉은 2억2천만원으로 동결됐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장진혁은 98.3%(5천700만원) 오른 1억1천5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 프로야구 kt 주요 타자 연봉 계약

선수 2024시즌 2025시즌 인상률
강백호 2억9천만원 7억원 141.4%
문상철 1억1천만원 1억7천만원 54.5%
천성호 4천500만원 7천100만원 57.8%
오윤석 1억4천만원 1억6천만원 14.3%
장진혁 5천800만원 1억1천500만원 98.3%
김민혁 2억4천만원 3억원 25%
배정대 3억2천만원 3억4천만원 6.3%

◇ 프로야구 kt 주요 투수 연봉 계약

선수 2024시즌 2025시즌 인상률
김민수 1억6천만원 2억1천만원 31.3%
박영현 1억6천만원 2억4천만원 50%
소형준 2억2천만원 2억2천만원 동결
오원석 1억4천만원 1억4천만원 동결
원상현 3천만원 4천만원 33.3%
손동현 1억2천만원 1억원 -16.7%
이상동 6천만원 5천900만원 -1.7%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878 현대캐피탈, 설날 빅매치서 대한항공 꺾고 15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01.30 152
3287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9-75 삼성 농구&배구 01.30 162
32876 설날 프로농구 '서울 더비' 승자는 선두 SK…삼성은 5연패 농구&배구 01.30 146
32875 '악동' 발로텔리 K리그 오나…프랑스 매체 "2곳 의향" 축구 01.29 183
32874 강원FC,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 공격수 마리오 영입 축구 01.29 173
32873 매킬로이 "마스터스·올림픽·라이더컵이 남은 3대 목표" 골프 01.29 287
32872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진 아스널 선수 퇴장 판정 '오심' 결론 축구 01.29 173
32871 '공격 엔진' 매디슨도 부상…길어지는 토트넘 줄부상 대열 축구 01.29 165
32870 프로배구 남녀부 '3강 체제' 굳어지나…4위 팀 활약이 변수 농구&배구 01.29 176
32869 김기희, K리그1 우승팀 울산 떠나 '친정' MLS 시애틀로 축구 01.29 274
32868 ESPN "메이저리그 FA 김하성, 개막 전까지 계약 어려울 수도" 야구 01.29 238
32867 [프로농구 고양전적] 정관장 94-69 소노 농구&배구 01.29 204
32866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도로공사는 5위 도약(종합) 농구&배구 01.29 195
32865 데이비스 42점 23리바운드 폭발…NBA 레이커스, 샬럿 꺾고 4연승 농구&배구 01.29 239
32864 삼각편대 앞세운 남자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1.29 20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