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또 골…마이애미서 5경기 8골 폭발

뉴스포럼

'축구의 신' 메시 또 골…마이애미서 5경기 8골 폭발

빅스포츠 0 360 2023.08.12 18:20

'4-0 대승' 마이애미, 리그스컵 4강행…필라델피아와 격돌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데뷔 후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반에 벌써 2-0으로 앞선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메시는 후반 41분 문전으로 쇄도하다가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한 번 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월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5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이 구간 마이애미는 도합 17골을 몰아치며 화력을 자랑했다.

8골의 메시는 리그스컵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스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팀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컵 대회다.

마이애미는 15일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4강전을 치른다.

메시와 더불어 최근 마이애미에 가세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들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풀백 조르디 알바도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이애미는 영국 축구 스타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팀이다. 리그에서는 5승 3무 14패로 MLS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EPA=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323 홈런 1위 한화 노시환, 27호 대포에 4타점 대폭발(종합) 야구 2023.08.13 328
9322 이강인 포지션 경쟁자 등장…프랑스 윙어 뎀벨레, PSG 입단 축구 2023.08.13 347
9321 강원, 11년 만에 울산 격파…15경기 연속 무승·꼴찌 탈출(종합2보) 축구 2023.08.13 340
9320 프로축구 K리그2 안양, 안산과 무승부…4위로 한 계단 상승 축구 2023.08.13 408
9319 EPL 노팅엄 황의조, 아스널과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 축구 2023.08.13 336
9318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3.08.13 284
9317 프로농구 챔피언 인삼공사, 존스컵서 아랍에미리트 격파 농구&배구 2023.08.13 298
9316 '우승만이 살길' 추천선수 이수진, 두산위브 챔피언십 선두권 골프 2023.08.13 354
9315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2일 축구 2023.08.13 330
9314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1-1 수원 축구 2023.08.13 333
9313 kt 고영표, 안타 13개 맞고도 11경기 연속 QS 달성 야구 2023.08.13 355
9312 손흥민 곁 떠난 케인, 김민재 뛰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종합) 축구 2023.08.13 356
9311 "리더·형제·전설"…떠난 케인에게 전하는 손흥민의 마음 축구 2023.08.13 312
9310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2023 프로배구컵대회 결승서 격돌(종합) 농구&배구 2023.08.13 372
9309 [여자월드컵] 개최국 호주,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잉글랜드와 맞대결(종합) 축구 2023.08.13 36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