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뉴스포럼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빅스포츠 0 11 11.20 00:20
이의진기자
이원대
이원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

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

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

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061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리 축구 11.20 13
30060 메달 대신 꿈을 품고 돌아온 김도영 "내가 통할까 생각했는데…" 야구 11.20 15
열람중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농구&배구 11.20 12
30058 울산, 23일 K리그1 3연패 파티…울산 출신 테이 축하공연 축구 11.20 14
30057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11.20 11
30056 프로야구 두산, 24일 팬들과 함께하는 '곰들의 모임' 개최 야구 11.20 15
30055 손흥민 A매치 51호골 가자!…홍명보호, 오늘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11.19 20
30054 '우승상금 56억원'…LPGA 시즌 최종전 22일 개막 골프 11.19 21
30053 여자축구 샘 커-메위스 커플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요" 축구 11.19 19
30052 LPGA 준우승 임진희, 세계랭킹 35위로 4계단 상승 골프 11.19 23
30051 [부고] 노석기(프로야구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장)씨 장인상 야구 11.19 20
30050 누가 고영표를 탓하랴…베테랑 헌신 돋보인 야구대표팀 야구 11.19 20
30049 KBL 유스 엘리트 캠프 22일부터 양구서 개최…이상범 캠프장 농구&배구 11.19 17
30048 MLB 휴스턴 홈구장, 내년부터 '다이킨 파크'…일본 기업과 계약 야구 11.19 21
30047 경로당서 스크린 파크골프…'강남형 개방경로당' 첫선 골프 11.19 2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