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저지, 올 시즌 마지막 파워랭킹 1위…2위는 오타니

뉴스포럼

MLB 저지, 올 시즌 마지막 파워랭킹 1위…2위는 오타니

빅스포츠 0 0 00:20
홍규빈기자
에런 저지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강력한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13번째이자 마지막인 타자 파워 랭킹을 산정해 발표했다.

MLB 홈런 선두(53개)를 달리는 저지가 이번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 9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저지는 홈런뿐 아니라 올 시즌 타점(136개), 볼넷(123개), 출루율(0.456), 장타율(0.692), 출루율+장타율(OPS·1.149)에서도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린다.

MLB닷컴은 "저지는 지난달 27일부터 16경기 연속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음에도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면서 "올 시즌 그의 활약이 얼마나 말도 안 되게 좋았는지 말해준다"고 말했다.

2위는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현재 오타니는 대위업까지 홈런 2개, 도루 1개를 남겨놓고 있다.

오타니는 홈런(48개), 타점(110개), 득점(119개), OPS(0.982)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다.

3위는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다. 3년 차인 위트 주니어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200개)에 타율 1위(0.331)를 달리는 동시에 2년 연속 30홈런-30도루에 성공했다.

개인 첫 시즌 40홈런으로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은 후안 소토(양키스)가 4위이고,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위에 자리했다.

6∼10위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렌트 루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군나르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런스 버틀러(오클랜드)가 차례로 차지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147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0:21 5
27146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0:21 5
27145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00:21 5
27144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0:21 1
27143 전북 준프로 선수 진태호의 지난 7월 유스 챔피언십 경기 장면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0:21 0
27142 구자욱 피했다가 디아즈에게 '쾅'…이강철 감독 "너무 잘 쳐서" 야구 00:21 1
27141 '13개월 만의 승리' 최승용 "지난해 수준으로 구위 올라오는 중" 야구 00:21 1
27140 여자축구 WK리그 12연패 노리던 현대제철, PO행도 위태 축구 00:21 2
27139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0:21 2
27138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0:20 1
27137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0:20 2
27136 자넬 스톡스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0:20 0
27135 LG 김현수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0:20 0
열람중 MLB 저지, 올 시즌 마지막 파워랭킹 1위…2위는 오타니 야구 00:20 1
27133 팬들에게 정규리그 1위 소감 밝히는 이범호 KIA 감독 'KS 직행' 이범호 감독 "행복한 출근…김도영, 40-40 기회 준다" 야구 00:20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