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뉴스포럼

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빅스포츠 0 391 2023.04.10 18:20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욘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마스터스가 끝난 10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람은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왔던 람은 한 달 만에 다시 1위를 되찾았다.

3주 동안 1위였던 셰플러는 2위로 자리를 옮겼고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로 밀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곤두박질쳤던 LIV 골프 선수들의 도약이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118위에서 39위로 올라왔다. 켑카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필 미컬슨(미국)도 425위에서 72위로 껑충 뛰었다.

마스터스를 공동 4위로 마친 패트릭 리드(미국)도 70위에서 45위로 상승했다.

임성재(17위), 김주형(19위), 김시우(40위), 이경훈(42위)은 거의 제자리를 지켰다.

컷은 통과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997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63 마스터스 '늑장 플레이' 낙인 캔틀레이 "앞 조가 느려서" 골프 2023.04.12 335
1962 마이클 조던 착용 농구화, 최고가 기록 경신…29억원에 낙찰 농구&배구 2023.04.12 249
1961 탬파베이, 개막 후 11연승…MLB 개막 최다 연승에 '2승' 남았다 야구 2023.04.12 761
1960 '중꺾마' 태극전사의 월드컵 16강 돌아본 '다시 카타르' 출간 축구 2023.04.12 495
1959 잉글랜드 여자축구, 호주에 져 30경기 무패 행진 중단 축구 2023.04.12 566
1958 에어부산,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협약 야구 2023.04.12 662
1957 NC 4연승 만든 박세혁의 맹타…"통산 타율 3∼5위 조언 덕분" 야구 2023.04.12 664
1956 '뛰고 또 뛴다'…프로야구에 부는 도루 열풍 야구 2023.04.12 629
1955 외국인 투수 이탈에도 초반 잘 나가는 SSG·NC·두산 야구 2023.04.12 634
1954 삼성 외야수 김태훈, 발목 인대 손상…회복에 3개월 소요 야구 2023.04.12 684
1953 '4연패' 키움, 강병식 타격코치 말소…분위기 쇄신 차원 야구 2023.04.12 681
1952 '2경기 2승' 신민혁 "세혁이 형과 좋은 배터리…꼭 커피 살게요" 야구 2023.04.12 713
1951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5-4 KIA 야구 2023.04.12 620
1950 '부활' 박은선 "최고령 득점 기록, 월드컵 가서 깨고 싶다" 축구 2023.04.12 578
1949 여자축구 이금민, 6년 만에 해트트릭…'4G 6골' 물오른 득점포 축구 2023.04.12 58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