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에도…올림피아코스, 파나티나이코스에 0-2 패배

뉴스포럼

황인범 풀타임에도…올림피아코스, 파나티나이코스에 0-2 패배

빅스포츠 0 614 2023.04.10 12:21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은 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PO)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나티나이코스에 0-2로 졌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14승 7무) 기록을 마감하고 18승 9무 3패(승점 63)로 3위에 머물렀다.

선두 AEK 아테네, 2위 파나티나이코스(이상 승점 69)와는 승점 차가 6으로 벌어졌고, 4위 PAOK(승점 60)에는 3점 차로 쫓기게 됐다.

26라운드로 진행된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치고 플레이오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던 올림피아코스의 발걸음은 급해졌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인 황인범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8분 상대에 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파나티나이코스의 안드라즈 슈포라르가 페널티 지역에서 가볍게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파나티나이코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유세프 알아라비가 자책골을 기록해 점수는 2-0이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7 생애 첫 우승 이예원, 여자골프 세계랭킹 39위 골프 2023.04.11 414
1896 EPL 100호골 넣은 손흥민 "득점왕 압박감, 이겨내겠습니다" 축구 2023.04.11 529
1895 반란 꾀하는 '언더독'·반등 꿈꾸는 수원과 강원…12일 FA컵 3R 축구 2023.04.11 541
1894 총상금 '250억+α' KPGA코리안투어 13일 개막 골프 2023.04.11 354
1893 RBC 헤리티지 14일 개막…임성재·김주형, 마스터스 아쉬움 풀까 골프 2023.04.11 362
1892 역전의 개구리, 인삼도 집어삼킬까…프로농구 4강 PO '빅뱅' 농구&배구 2023.04.11 247
1891 '에르도안과 친분' 축구스타 외질, 튀르키예 총선 출마하나 축구 2023.04.11 521
1890 '첫 여자 리베로 신인왕' 최효서 "임명옥 언니 본받고 싶다" 농구&배구 2023.04.11 265
1889 프로야구 LG 투수 이민호, 팔꿈치 통증으로 3주 휴식 진단 야구 2023.04.11 639
1888 '이정현 24점' 캐롯, 5차전서 현대모비스 넘고 4강 PO 진출 농구&배구 2023.04.11 326
1887 [프로농구 PO 5차전 전적] 캐롯 77-7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3.04.11 256
1886 남자배구 FA 황경민, KB손해보험 잔류…3년 최대 18억1천500만원 농구&배구 2023.04.11 255
1885 [표] 프로배구 역대 정규리그 남녀 MVP·신인선수상 수상자 농구&배구 2023.04.11 251
1884 KBO, 기술위를 전력강화위원회로 확대 재편…국가대표 총괄(종합) 야구 2023.04.11 665
1883 화천군, 전국 유일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 5∼6월 개최 골프 2023.04.11 40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