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뉴스포럼

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빅스포츠 0 384 2023.04.10 18:20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욘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마스터스가 끝난 10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람은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왔던 람은 한 달 만에 다시 1위를 되찾았다.

3주 동안 1위였던 셰플러는 2위로 자리를 옮겼고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로 밀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곤두박질쳤던 LIV 골프 선수들의 도약이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118위에서 39위로 올라왔다. 켑카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필 미컬슨(미국)도 425위에서 72위로 껑충 뛰었다.

마스터스를 공동 4위로 마친 패트릭 리드(미국)도 70위에서 45위로 상승했다.

임성재(17위), 김주형(19위), 김시우(40위), 이경훈(42위)은 거의 제자리를 지켰다.

컷은 통과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997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2 강인권 감독 "마틴, 배팅 소화 못해…와이드너는 다음주 검진" 야구 2023.04.12 613
1911 중요할때 트윈타워 '먹통'…NBA 미네소타 고베르 1경기 출전정지 농구&배구 2023.04.12 227
1910 '상승세' 김효주, LPGA 첫 타이틀 방어 기회 골프 2023.04.11 360
1909 최지만, 타격 부진 끊고 피츠버그 이적 후 첫 홈런 야구 2023.04.11 648
1908 마스터스 컷 탈락 매킬로이, RBC 헤리티지 출전도 포기 골프 2023.04.11 350
1907 부산 아시아드CC 20년 만에 흑자전환…첫 주주배당 골프 2023.04.11 357
1906 'EPL 100호골' 손흥민, 30라운드 '이주의 팀'에선 빠져 축구 2023.04.11 658
1905 '강등 위기' EPL 레스터 소방수에 스미스 전 노리치 감독 축구 2023.04.11 557
1904 탬파베이, 보스턴에 1-0 승리…MLB 36년 만의 개막 10연승 야구 2023.04.11 661
1903 [여행소식] 호주 퀸즐랜드주관광청 "여자월드컵 100일 카운트다운" 축구 2023.04.11 581
1902 '새 규칙' 메이저리그, 타율 1푼6리 늘고 시간은 31분 단축 야구 2023.04.11 637
1901 '핵심 불펜' 고효준 "공 하나의 소중함, 더 빨리 깨달았다면…" 야구 2023.04.11 620
1900 김하성, 셔저 노히트 행진 제동…1안타 1볼넷 활약 야구 2023.04.11 624
1899 최지만, 타격 부진 끊고 피츠버그 이적 후 첫 홈런(종합) 야구 2023.04.11 621
1898 2골 1도움으로 수원FC 역전승 앞장선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축구 2023.04.11 53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