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뉴스포럼

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빅스포츠 0 378 2023.04.10 18:20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람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셰플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욘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마스터스가 끝난 10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람은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왔던 람은 한 달 만에 다시 1위를 되찾았다.

3주 동안 1위였던 셰플러는 2위로 자리를 옮겼고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로 밀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곤두박질쳤던 LIV 골프 선수들의 도약이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118위에서 39위로 올라왔다. 켑카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필 미컬슨(미국)도 425위에서 72위로 껑충 뛰었다.

마스터스를 공동 4위로 마친 패트릭 리드(미국)도 70위에서 45위로 상승했다.

임성재(17위), 김주형(19위), 김시우(40위), 이경훈(42위)은 거의 제자리를 지켰다.

컷은 통과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997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78 신영석, 타팀 후배 수상에 방긋…'13년 만의 미들블로커 신인상' 농구&배구 2023.04.11 330
1877 이제는 국제대회다…여자배구 박정아·강소휘 등 VNL 대표 발탁 농구&배구 2023.04.11 263
1876 여자농구 신한은행, '베테랑' 이경은과 2년 재계약…연봉 100%↑ 농구&배구 2023.04.11 254
1875 MVP 한선수 "나보다 좋은 세터 나왔으면…실패 두려워 말길" 농구&배구 2023.04.11 300
1874 클린스만, 100호골 넣은 '토트넘 후배' 손흥민에 "축하해 쏘니!" 축구 2023.04.11 578
1873 프로축구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 창립총회 개최 축구 2023.04.11 520
1872 김연경, 현역 연장 발표 "우승할 수 있는 팀과 계약할 것"(종합) 농구&배구 2023.04.11 258
1871 배구여제 김연경, 현역 연장 시사…"조금 더 하려고 한다" 농구&배구 2023.04.11 256
1870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前 KIA 타이거즈 단장 수사 야구 2023.04.11 633
1869 김연경, 프로배구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MVP…5번째 수상(종합) 농구&배구 2023.04.11 232
1868 인니 대선 1위후보·여당 지지율 급락…U-20월드컵 박탈 후폭풍 축구 2023.04.11 580
1867 프로농구 캐롯 4강 PO 올려놓은 '투혼의 새내기' 이정현 농구&배구 2023.04.11 251
1866 항저우 아시안게임 나설 남녀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확정 농구&배구 2023.04.11 248
1865 NBA 고베르, 경기 도중 동료에게 주먹 날려 귀가 조처 농구&배구 2023.04.10 241
열람중 마스터스 챔프 람, 세계 1위 탈환…켑카·미컬슨, 100위 내 진입 골프 2023.04.10 37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