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모리뉴·지단 등과 UEFA 자문위원 위촉

뉴스포럼

클린스만 감독, 모리뉴·지단 등과 UEFA 자문위원 위촉

빅스포츠 0 537 2023.04.22 12:20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만남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만남

(서울=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클린스만 감독과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가 나폴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AC밀란 경기를 관전하며 김민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한축구협회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스트링가라 코치(왼쪽부터), 김민재, 클린스만 감독 사진. 2023.4.19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자문위원(Football Board)으로 위촉됐다.

UEFA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4명의 UEFA 자문위원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자문위원회는 축구의 기본적인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독립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린 '축구 전문가'들의 면모는 화려하다.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잡이로 맹활약을 펼쳤던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명장 반열'에 오른 조제 모리뉴(AS로마)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감독, '아트 사커의 우상' 지네딘 지단 감독,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개러스 베일까지 24명 모두 선수와 지도자로 이름을 떨친 스타들로 구성됐다.

UEFA 자문위원들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의 '더 하우스 오브 유로피언 풋볼'에 모여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에서 뛰는 태극전사 점검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독일에서 이재성(마인츠), 23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지켜보고 UEFA 행사에 참석한 뒤 이달 말 귀국해 K리그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 UEFA 자문위원 명단 = 조제 모리뉴, 루이스 피구(이상 포르투갈), 카를로 안첼로티, 파비오 카펠로, 파올로 말디니(이상 이탈리아), 지네딘 지단, 파트리크 비에라, 에릭 아비달(이상 프랑스), 하비에르 사네티(아르헨티나), 위르겐 클린스만, 필리프 람, 루디 푈러(이상 독일), 라파엘 베니테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후안 마타(스페인),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리오 퍼디낸드, 로비 킨, 개러스 베일(이상 영국), 미카엘 라우드루프(덴마크), 로날트 쿠만(네덜란드), 페레드라그 미야토비치(몬테네그로), 페트르 체흐(체코), 헨리크 라르손(스웨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73 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프전 티켓예매 시작 농구&배구 2023.04.22 297
열람중 클린스만 감독, 모리뉴·지단 등과 UEFA 자문위원 위촉 축구 2023.04.22 538
2571 '메이저퀸' 본능 살아난 김아림, LPGA 셰브론 챔피언십 2R 선두 골프 2023.04.22 366
2570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종합) 축구 2023.04.22 599
2569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3-2 NC 야구 2023.04.22 612
2568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 축구 2023.04.22 574
2567 남자 배구 우리카드, FA 나경복 보상 선수로 박진우 지명 농구&배구 2023.04.22 308
2566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3-1 키움 야구 2023.04.22 661
2565 KS 이후 처음 키움 만난 SSG, 김광현 역투 앞세워 승리 야구 2023.04.22 691
2564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4-2 한화 야구 2023.04.22 617
2563 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2R까지 '1승'…맥시 원맨쇼 농구&배구 2023.04.22 284
2562 대중골프장협회,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 협약 골프 2023.04.22 445
2561 키움 이정후, 3경기 만의 안타…김광현 상대로 1점 홈런 야구 2023.04.22 749
2560 송재일,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골프 2023.04.22 386
2559 첫 여자 외국인세터 탄생…기업은행 아시아쿼터 1순위 폰푼 지명 농구&배구 2023.04.22 34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