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구치, 호주서 열린 LIV 골프 첫날 10언더파 선두

뉴스포럼

미국 출신 구치, 호주서 열린 LIV 골프 첫날 10언더파 선두

빅스포츠 0 391 2023.04.22 00:21
테일러 구치의 스윙.
테일러 구치의 스윙.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구치는 21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4차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때려 선두에 나섰다.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서 단 한 번 우승한 뒤 작년에 LIV 골프로 옮긴 구치는 아직 LIV 골프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구치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10개를 잡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와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LIV 골프 2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포진했다.

마스터스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해 주가를 끌어 올린 브룩스 켑카(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마스터스에서 켑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던 필 미컬슨(미국)도 2언더파 70타로 기대에 못 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88 김동민·김민준, 골프존오픈 3R 선두…아마추어 조우영 등 추격 골프 2023.04.23 405
2587 변우혁 첫 만루포…KIA 양현종 세 번째 도전서 통산 160승 달성 야구 2023.04.23 638
2586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2 포항 축구 2023.04.23 523
2585 K리그1 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3-1 완승…황의조 필드골 폭발 축구 2023.04.23 636
2584 이승엽 두산 감독 "김유성 콜업 타이밍 고민…2군 보고받겠다" 야구 2023.04.23 716
2583 '메이저퀸' 본능 살아난 김아림, LPGA 셰브론 챔피언십 2R 선두(종합) 골프 2023.04.22 424
2582 '환상 호흡' 임성재·미첼, PGA 취리히 클래식 2R 1타차 2위(종합) 골프 2023.04.22 438
2581 포수와 충돌로 날아간 MLB 컵스 투수 스마일리의 퍼펙트 경기 야구 2023.04.22 749
2580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중학생 안성현, 골프존오픈 컷 통과 골프 2023.04.22 438
2579 박인비, 첫딸 순산…"둘이 병원 가서 세 명 됐다" 골프 2023.04.22 449
2578 [부고] 설기현(프로축구 경남FC 감독)씨 장인상 축구 2023.04.22 590
2577 '환상 호흡' 임성재·미첼, PGA 취리히 클래식 2R 1타차 2위 골프 2023.04.22 378
2576 꼴찌와도 비긴 아스널, 3경기째 무승부…맨시티 역전 우승? 축구 2023.04.22 590
2575 첼시 차기 감독 후보군서 나겔스만 아웃…포체티노 vs 콩파니 축구 2023.04.22 624
2574 '현대건설 잔류' 황연주, 5번째 FA 계약…김연견·정시영도 동행 농구&배구 2023.04.22 28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