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감자를 으깨 만든 '감자빵'으로 유명한 '카페 감자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카페 감자밭은 오는 16일 홈경기부터 6월 11일 홈경기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 팝업스토어를 설치, 춘천의 명물로 통하는 감자빵을 판매한다.
특히 강원FC와 카페 감자밭이 함께 만든 특별 메뉴 '오렌지 나르샤벳'을 춘천 홈 경기장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오렌지 나르샤벳은 오렌지와 당근을 섞어 만든 셔벗 제품으로, 강원FC의 상징색 오렌지와 서포터스 나르샤의 이름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미소 카페 감자밭 대표이사는 "감자밭이 강원FC 홈경기를 든든하고 즐겁게 해드리고자 하는 응원의 마음이 팬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