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정규리그 MVP 후보에 아데토쿤보·엠비드·요키치 선정

뉴스포럼

NBA 정규리그 MVP 후보에 아데토쿤보·엠비드·요키치 선정

빅스포츠 0 289 2023.04.15 12:20
요키치(왼쪽)와 엠비드
요키치(왼쪽)와 엠비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그리스)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카메룬), 니콜라 요키치(덴버·세르비아)가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MVP를 비롯한 주요 개인상 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MVP 후보 3명의 이번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먼저 아데토쿤보는 63경기에 나와 평균 31.1점, 11.8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엠비드의 경우 66경기에서 33.1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3시즌 연속 MVP에 도전하는 요키치는 69경기에 나와 24.5점, 11.8리바운드, 9.8어시스트로 덴버를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이끌었다.

팀 성적은 밀워키가 동부 콘퍼런스 1위, 필라델피아는 동부 3위에 올랐다.

돌파를 시도하는 아데토쿤보(왼쪽)
돌파를 시도하는 아데토쿤보(왼쪽)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eoff Burke-USA TODAY Sports

아데토쿤보가 2019년과 2020년에 MVP를 받았고, 요키치가 2021년과 2022년에 2연패를 달성했다. 엠비드는 아직 MVP 경력이 없다.

MVP는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요키치가 올해도 MVP가 되면 1963년 빌 러셀, 1968년 윌트 체임벌린, 1986년 래리 버드 이후 리그 통산 네 번째로 MVP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최근 2년 연속 MVP 투표에서 2위에 오른 엠비드는 이번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앞세워 MVP 등극에 도전한다.

신인상 후보에는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워커 케슬러(유타), 제일런 윌리엄스(오클라호마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브라운(새크라멘토), 마크 디그널트(오클라호마시티), 조 매줄라(보스턴) 감독 중 한 명이 감독상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58 박민우, 연장 10회 짜릿한 결승타…NC, 단 1안타로 SSG 제압 야구 2023.04.16 648
2157 마무리 부담감과 싸운 LG 이정용 "생각 많아지고 혼은 부족했다" 야구 2023.04.16 615
2156 '7경기 무승' 수원 이병근 감독의 커지는 고민…"결과 책임져야" 축구 2023.04.16 533
2155 K리그1 제주, 2연승으로 반등…'0승' 수원 리그 첫 승 또 무산(종합) 축구 2023.04.16 546
2154 KPGA 서요섭, 개막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보인다 골프 2023.04.16 317
2153 [프로야구 인천전적] NC 1-0 SSG 야구 2023.04.16 585
2152 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3R 1타 차 1위…'깜짝 우승' 보인다 골프 2023.04.15 342
2151 SSG, 인천 미추홀구와 '공동 마케팅'…한유섬은 명예구민 야구 2023.04.15 655
2150 탬파베이, 토론토에 져 MLB 개막 최다 연승 기록 달성 실패 야구 2023.04.15 660
2149 라치오 4연승, 세리에A 역전 우승 도전…'게섰거라 나폴리' 축구 2023.04.15 563
열람중 NBA 정규리그 MVP 후보에 아데토쿤보·엠비드·요키치 선정 농구&배구 2023.04.15 290
2147 토트넘과 4위 싸움 한창인 맨유, 주전 센터백 둘 다 부상 축구 2023.04.15 552
2146 배지환, 멀티 출루에 도루까지…최지만, 발목 통증 탓에 결장 야구 2023.04.15 630
2145 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2R 공동 34위…선두는 워커 골프 2023.04.15 375
2144 MLB 샌프란시스코, 개막전 투수 웹과 1천175억원에 5년 연장계약 야구 2023.04.15 6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