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연고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SSG는 15일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중부에 있는 자치구이자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가 위치한 곳"이라며 "SSG는 연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G 주장 한유섬은 구단을 대표해 미추홀구 명예구민증을 받았다.
한유섬은 "미추홀구 명예구민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미추홀구 명예구민이자 인천시민, 팀의 주장으로서 더 성실한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SSG는 15일과 16일에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미추홀구민 대상 티켓 할인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에 SSG랜더스필드를 찾는 미추홀구 주민은 일반석 티켓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