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2R, 공동 선두 7명 '대혼전'

뉴스포럼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2R, 공동 선두 7명 '대혼전'

빅스포츠 0 280 2023.08.26 00:20
한승수의 경기 모습.
한승수의 경기 모습.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만 7명이 경쟁하는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25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천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는 전가람, 권성열, 함정우, 한승수, 이창기, 박은신, 옥태훈 등 7명이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로 3타 차 단독 1위였던 뉴질랜드 교포 이창기가 이날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가운데 공동 선두 7명의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상금 1위인 미국 교포 한승수(6억2천375만원)는 6월 한국오픈에 이어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함정우는 "1라운드 출발 전 목에 담이 와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기권을 고민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욕심을 버리고 경기한 것이 오히려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타 차 공동 8위에는 1974년생 베테랑 황인춘과 2002년생 최영준이 포진했다.

공동 선두에 불과 2타 뒤진 공동 10위에도 전성현, 조민규, 박상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장유빈까지 이름을 올리는 등 2타 차이에 13명이 몰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서요섭은 3오버파 147타, 100위권 밖으로 밀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은 1라운드 종료 후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재경은 1라운드 3오버파로 역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03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자축구, 4년 만에 FIFA 랭킹 20위로↓ 축구 2023.08.26 356
10029 김원형 SSG 감독, '병아리 포수' 조형우 극찬…"남부럽지 않아" 야구 2023.08.26 265
10028 홍현석,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서 시즌 첫 골 축구 2023.08.26 315
10027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7-4 삼성 야구 2023.08.26 273
10026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1-1 대전 축구 2023.08.26 319
10025 무서운 두산 방망이, SSG 꺾고 4연승…최근 4경기서 35득점 야구 2023.08.26 224
1002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4-1 LG 야구 2023.08.26 230
10023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3-1 롯데 야구 2023.08.26 291
10022 수원FC 김도균 감독 "현실적으로 강등 PO 생각할 수밖에 없어" 축구 2023.08.26 310
10021 KLPGA '메이저퀸' 이다연 "2년 전 우승 느낌 되살아났다" 골프 2023.08.26 291
10020 kt 선발 엄상백,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한 달간 이탈 야구 2023.08.26 288
10019 SSG 김광현, 두산전서 5연속 안타 허용…4이닝 7실점 조기 강판 야구 2023.08.26 244
10018 '산체스 대전'서 KIA 승리…박찬호 폭발적 주루에 최형우 쐐기포 야구 2023.08.26 284
10017 이승엽 감독, 김재호 기용도 성공 "기회는 실력순…나이 배제" 야구 2023.08.26 245
10016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2023.08.26 28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