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4타수 무안타…MLB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서 승리(종합)

뉴스포럼

배지환 4타수 무안타…MLB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서 승리(종합)

빅스포츠 0 698 2023.04.16 12:20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멋진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걷어낸 배지환
멋진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걷어낸 배지환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세 경기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17(46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2회 2루수 땅볼, 4회 3루수 땅볼, 6회 좌익수 뜬공, 9회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각각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주자를 2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앤드루 매커천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고, 코너 조의 3루타에 이은 로돌포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3으로 이겼다.

배지환의 동료인 최지만은 발목 통증 여파로 이틀 내리 결장했다.

김하성의 견고한 수비
김하성의 견고한 수비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벌인 홈경기에 8회초 2루수로 교체 출전해 8회말 2사 만루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못 쳐 김하성의 타율도 0.234(47타수 11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9회초 제시 윈커의 타구를 몸을 날려 왼팔을 쭉 뻗어 직선타로 잡아내며 홈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투런 홈런 두 방 등 6타점을 쓸어 담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맹타를 앞세워 10-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는 유색인으로는 처음으로 빅리그 경기에 출전해 인종의 장벽을 깬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의 날을 맞아 리그 전체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42번을 달고 뛰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8 '자신 있다'던 첼시 램퍼드 감독, 3연패에 "지금 문제는 경기력" 축구 2023.04.16 591
2217 손흥민 골 '직관'한 클린스만 감독 "한국서 매우 특별한 선수" 축구 2023.04.16 548
2216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강등권 베로나와 득점 없이 비겨 축구 2023.04.16 633
2215 5타 줄인 임성재, PGA 투어 RBC 헤리티지 3R 공동 16위 골프 2023.04.16 355
2214 31·32호골 홀란, 살라흐와 EPL 38경기 체제 '최다골 타이' 축구 2023.04.16 570
2213 MLB 피츠버그 최지만, 왼발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 야구 2023.04.16 681
2212 "다시 자신감 넘쳐"…'2경기 연속 골' 손흥민, 7점대 평점 축구 2023.04.16 539
2211 손흥민, 전방 돌아오자 2경기 연속골…'콘테가 문제였네' 축구 2023.04.16 579
열람중 배지환 4타수 무안타…MLB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서 승리(종합) 야구 2023.04.16 699
2209 '클린스만 감독님 오셨습니까!' 손흥민·황희찬 나란히 골 폭죽(종합) 축구 2023.04.16 571
2208 배지환 4타수 무안타…MLB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서 승리 야구 2023.04.16 712
2207 음바페, 카바니 또 넘었다…PSG 역대 리그1 최다 '139호골' 축구 2023.04.16 533
2206 강원FC 최용수 감독,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3천만원 성금 축구 2023.04.16 529
2205 은퇴 앞둔 MLB 베테랑 타자 카브레라, 첫 대타 끝내기 안타 야구 2023.04.16 703
2204 부상 떨친 '황소' 황희찬,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2호 골 축구 2023.04.16 54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