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15일 서울 강남구의 금강주택 본사에서 신규 선수 입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입단한 선수는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 등 4명이다. 기존 옥태훈, 허인회, 최호성, 김승혁을 포함해 이번 시즌 8명의 선수가 금강주택 소속으로 뛴다.
신용구는 지난해 8월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13위(3억3천807만원)에 오른 선수다.
최영준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KPGA 2부 스릭슨투어를 거쳐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금강주택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으로 이번 시즌 스릭슨투어에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