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KBL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연맹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개발한 프로농구 판타지 게임 'KBL Fantasy'를 공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KBL Fantasy는 KBL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중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를 예측해 나만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선수의 실제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승부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으며,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계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BL Fantasy 공식 웹사이트(fantasy.kb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론칭을 기념해 KBL은 이날부터 26일까지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10명을 KBL 시상식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은 "KBL Fantasy를 통해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스폰서십 연계에 따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