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왼쪽 발 아킬레스 힘줄에 불편함을 느낀 최지만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날짜는 15일로 하루 소급 적용된다.
피츠버그 구단은 왼쪽 발목 후방 쪽에 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을 전날 경기 시작 40분 전에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최지만은 25일부터 다시 출전할 수 있다.
최지만은 올해 9경기에서 타율 0.125에 홈런 2개, 2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