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투어 캐나다 대회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뉴스포럼

고진영, LPGA 투어 캐나다 대회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빅스포츠 0 256 2023.08.26 12:20
고진영
고진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위를 달렸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인 고진영은 사소 유카(일본)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과 3타 차다.

고진영은 10번 홀(파4) 보기로 출발이 좋지 못했으나 14번 홀(파4), 16번 홀(파4)에서 타수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1번 홀(파5),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9번 홀(파4)을 보기로 마무리했다.

이날 고진영은 그린 적중률 94.4%(17/18),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로 정교한 샷 감각을 뽐냈다. 다만 라운드당 퍼트 개수(33개)가 다소 많은 점이 아쉬웠다.

고진영은 5월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한 부진의 기미를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6위로 내려갔다.

김효주, 이정은(27), 이미향, 최혜진이 나란히 공동 11위(1언더파 143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34)은 공동 21위(이븐파), 유해란과 전인지는 공동 39위(2오버파)다.

이날 단독 선두에 오른 캉은 후반 11∼15번 홀에서 5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맹타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메건 캉
메건 캉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Bob Fri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070 더위 한풀 꺾이자 힘낸 김수지, 한화 클래식 3R 공동선두 골프 2023.08.27 286
10069 FC서울 수비수 이한범, 미트윌란행 앞둬…오늘 덴마크로 출국 축구 2023.08.27 309
10068 [프로축구2부 김천전적] 김천 4-0 충남아산 축구 2023.08.27 301
1006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7-5 LG 야구 2023.08.27 319
10066 SSG 에레디아, 2군 복귀전서 2안타…1군 합류는 29일 야구 2023.08.27 301
10065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8.27 298
10064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6일 축구 2023.08.27 410
10063 한국 여자농구 4팀, 국제대회로 커진 박신자컵 첫날 전승(종합) 농구&배구 2023.08.27 291
10062 WKBL '최강' 우리은행, 박신자컵서 2차 연장 끝에 도요타 제압 농구&배구 2023.08.27 353
10061 스페인축구협회, 기습 입맞춤 당한 에르모소에 거꾸로 법적 조치 축구 2023.08.27 294
10060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2023.08.27 309
10059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포항 축구 2023.08.27 253
10058 NC 권희동 끝내기 역전 3점포…삼성 오재일 8회 뒤집기 만루포(종합) 야구 2023.08.27 206
10057 '4경기 35점' 두산 화력 더 강해진다 "정수빈, 내일 출전 가능" 야구 2023.08.27 236
10056 '고재현 선제골' 프로축구 대구, 제주 꺾고 7위 탈환 축구 2023.08.27 28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