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 골프단은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에서 열리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에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골든블루를 비롯해 KLPGA투어 골프단을 운영하는 12개 골프구단이 참가해 2인이 한 팀을 이뤄 우승 상금 6천만원을 놓고 경기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골프단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인주연 프로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이주미 프로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골든블루는 2016년 위스키 기업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해 8년째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 우승 시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조성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등 골프와 기부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