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 시즌 프로농구 마지막 'S-더비'에 영화 '리바운드'의 출연진이 찾아 농구 실력을 선보인다.
서울 삼성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와 벌일 2022-2023시즌 마지막 S-더비에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 및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김민, 안지호가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S-더비는 서울을 연고로 둔 두 팀의 맞대결을 이른다.
이날 입장 관중에게는 영화 '리바운드' 부채를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하프타임에는 출연진이 삼성과 SK로 나뉘어 농구 대결을 펼쳐 영화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관중 앞에서 뽐낼 예정이다.
대결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기념 티셔츠도 증정한다.
다음 달 개봉하는 '리바운드'는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대회에서 6명의 선수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