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사용할 단일 경기사용구(공인구)가 1차 수시 검사에서 합격 기준을 통과했다.
KBO는 17일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3타(36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1차 수시 검사를 했다"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진행한 검사에서 모든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공인구 합격 기준은 반발 계수 0.4034∼0.4234, 둘레 229∼235㎜, 무게 141.7∼148.8g, 솔기 폭 9.524㎜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