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7일 대한농구협회와 '2024~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 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대한농구협회는 앞으로 3년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대회를 제천에서 열게 된다.
제천시는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도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제천시에서 열렸다.
김창규 시장은 "전국종별농구대잔치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매년 2천여명이 제천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