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컨트리클럽(CC)이 17일 2023년 시즌을 시작했다.
대중제 골프장인 하이원CC는 해발 1천136m 고원에 파 72·전장 6천592m·18홀로 조성했다.
지난해 12개 홀에 설치한 야간조명은 5월까지 18개 홀 전체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야간조명이 전체 홀에 설치되면 9홀 야간 라운딩으로 하루 최대 120팀까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이용료 할인 대상을 기존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문경 등 전국 폐광지역으로 확대했다.
조강희 하이원리조트 본부장은 "시원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