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세계랭킹 4위로 도약

뉴스포럼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세계랭킹 4위로 도약

빅스포츠 0 278 2023.08.29 00:21
빅토르 호블란
빅토르 호블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호블란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블란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이어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통산 6승을 달성한 그는 페덱스컵 챔피언에게 주는 보너스 1천800만 달러(약 238억5천만원)를 따냈다.

세계랭킹 1∼3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들은 투어 챔피언십을 각각 공동 6위, 4위, 공동 18위로 마쳤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호블란에게 밀려 세계랭킹 5위가 됐고, 6∼9위는 잰더 쇼플리, 맥스 호마(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 순으로 그대로였다.

투어 챔피언십을 3위로 마친 윈덤 클라크(미국)가 한 계단 상승해 10위에 진입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이 지난주와 같은 16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임성재는 27위, 김시우는 38위를 유지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김주형과 김시우는 공동 20위, 임성재는 24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08 '근육남' 서요섭 "두 번 실패는 없다"…LX챔피언십 2연패 도전(종합) 골프 2023.08.29 293
10207 '근육남' 서요섭 "두번 실패는 없다"…LX챔피언십 2연패 도전 골프 2023.08.29 266
10206 2002년생 수비수 이한범, 조규성 뛰는 덴마크 미트윌란 입단 축구 2023.08.29 330
10205 배내혜·유가 자매, 코치·선수로…소프트볼 항저우AG 대표 확정 야구 2023.08.29 255
10204 '4연패 도전' 남자배구 대한항공, 미국·일본·핀란드 팀과 훈련 농구&배구 2023.08.29 299
10203 프로야구 롯데 서튼 감독, 건강 문제로 자진 사퇴 야구 2023.08.29 291
10202 황선홍호, 소집 첫날부터 '부상 변수'…변준수·강윤구 하차 축구 2023.08.29 324
10201 고진영, 연장전 패배…몽족 출신 캉 191째 대회에서 첫 우승(종합) 골프 2023.08.29 284
10200 클린스만 "이강인 부상에 곤란…AG에는 정상 참가하기를" 축구 2023.08.29 329
10199 여자농구 하나원큐, 필리핀 대표팀 꺾고 박신자컵 첫 승 농구&배구 2023.08.29 376
10198 '골프 우영우' 이승민, 초등학생 골프 일일 코치 골프 2023.08.29 317
열람중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세계랭킹 4위로 도약 골프 2023.08.29 279
10196 가짜 고반발 골프채 판매업자 '징역형' 철퇴 골프 2023.08.29 242
10195 어지럼증에 지휘봉 놓은 서튼…프로야구 감독 '건강 잔혹사' 야구 2023.08.29 204
10194 화천군, 2천400명 참가 파크골프대회 연다…총상금 1억3천만원 골프 2023.08.29 20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