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활약하는 이현중이 G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산타크루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오와 울브스와 2022-2023 G리그 홈 경기에서 132-112로 이겼다.
이현중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넣고 리바운드도 8개를 걷어냈다.
2월부터 G리그에 데뷔한 이현중은 최근 두 경기 연속 9득점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G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한 이현중은 평균 5.9점, 4.3리바운드의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4연승으로 16승 13패를 올린 산타크루즈는 서부 콘퍼런스 공동 7위에 올랐다.
산타크루즈는 22일 리오그란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