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에 학교폭력 당했다" 허위 글 작성자 2명 재판행

뉴스포럼

"현주엽에 학교폭력 당했다" 허위 글 작성자 2명 재판행

빅스포츠 0 349 2023.08.30 12:22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에게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현주엽
현주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A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 11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으나, 같은 해 2월 17일 고소인의 이의신청으로 직접 보완 수사에 나선 검찰은 A씨 등으로부터 범행 일부를 자백받는 등 계획된 범죄임을 밝혀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83 박항서, 베트남서 '축구 아카데미' 론칭…"유소년 유망주 육성" 축구 2023.08.31 290
10282 MLB 구장 안전 비상…총격 사건에 관중 난입해 선수에 돌진 야구 2023.08.30 246
10281 프로농구 KCC, 연고지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 농구&배구 2023.08.30 318
열람중 "현주엽에 학교폭력 당했다" 허위 글 작성자 2명 재판행 농구&배구 2023.08.30 350
10279 '호날두 PK 2골' 알나스르, 김승규 골문 지킨 알샤바브 4-0 대파 축구 2023.08.30 323
10278 프로농구 KCC 이전에 전주시 "어처구니없는, 몰상식한 처사" 농구&배구 2023.08.30 323
10277 상처만 남기고 22년 만에 전주시와 동행 끝낸 프로농구단 KCC 농구&배구 2023.08.30 307
10276 토트넘서 입지 사라진 다이어, 김민재 뛰는 뮌헨이 관심 축구 2023.08.30 302
10275 토트넘 감독 "리그컵 탈락 실망…히샤를리송 공 많이 내줘" 축구 2023.08.30 268
10274 켑카·토머스, 단장 추천으로 라이더컵 미국 대표 선발 골프 2023.08.30 300
10273 프로농구 KCC 부산행…원년부터 둥지 지킨 건 DB·LG·정관장뿐 농구&배구 2023.08.30 335
10272 MLB 피츠버그 배지환, 세 경기 연속 안타 야구 2023.08.30 229
10271 MLB 토론토, 주전 3루수·유격수 부상 이탈…류현진 어쩌나 야구 2023.08.30 265
10270 MLB 토론토, 워싱턴에 패배…WC 3위 휴스턴에 3.5경기 차 야구 2023.08.30 283
10269 에레디아 복귀에 SSG 반색…타율 1위 경쟁도 재점화 야구 2023.08.30 2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