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뉴스포럼

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빅스포츠 0 185 01.19 00:21
최송아기자
FC안양 주장단
FC안양 주장단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으로 수비수 이창용(34)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창용은 K리그 통산 26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2022시즌 안양에 입단한 뒤 이듬해 여름부터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안양이 처음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K리그1 승격을 이뤄낸 지난해에도 주장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창용은 "올해도 중요한 주장직을 제게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팀의 큰 형 (김)다솔이 형을 비롯해 주축인 고참 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며 선수단을 이끌겠다. K리그1에 도전하는 2025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수비수 김동진(32)과 미드필더 한가람(26)이 낙점됐다.

김동진은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에 선정된 팀의 핵심 전력이다.

지난해 안양에 합류해 K리그에 데뷔한 한가람은 이전에 독일 하부리그에서 활동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라이선스를 획득한 이력으로 화제가 됐던 선수다.

안양 구단은 "활발한 성격의 김동진이 내부 화합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지난해에 이어 부주장으로 임명됐으며, 한가람은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들의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534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시작…10개 구단 줄지어 출국 야구 01.20 185
32533 지는 법 잊은 노팅엄·이기는 법 각성한 맨시티…순위도 쑥쑥↑ 축구 01.20 197
32532 강릉시, 강원FC 2025 시즌권 구매 릴레이…1만3천장 목표 축구 01.20 171
32531 전 프로축구 선수 가담 1조원대 불법도박 자금세탁 조직 적발 축구 01.20 165
32530 티마커 박살 낸 해턴, 매킬로이 3연패 저지 골프 01.20 160
32529 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51위…우승은 슈트라카 골프 01.20 157
32528 이숭용 SSG 감독 "조병현, 풀타임 마무리…김민은 셋업맨" 야구 01.20 167
32527 사사키와 계약한 MLB 다저스, 왼손 불펜 스콧도 영입 야구 01.20 164
32526 '감독 출신' 류지현·강인권·최원호, 학생 선수 위해 강사로 야구 01.20 163
32525 영국 매체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시 위약금 213억원" 축구 01.20 156
32524 걸그룹 댄스·심판이 된 감독들…웃음꽃 만발 프로농구 올스타전 농구&배구 01.20 172
32523 삼성 최성모,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덩크왕은 조준희 농구&배구 01.20 172
32522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1.20 164
32521 '채식주의자' 페퍼 테일러, 맹활약 비밀은 '엄청난 양의 아침밥' 농구&배구 01.20 152
32520 초보 주장 유서연, GS칼텍스의 활력소…코트 안팎에서 맹활약 농구&배구 01.20 15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