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류지혁, 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타박상 진단(종합)

뉴스포럼

KIA 류지혁, 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타박상 진단(종합)

빅스포츠 0 671 2023.05.17 00:20
업혀 나가는 류지혁
업혀 나가는 류지혁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뒤 업혀 나가고 있다. [김경윤 촬영]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류지혁(29)이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같은 부위를 두 번이나 맞는 불운을 겪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원태인을 상대하다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류지혁은 구단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나갔다.

류지혁은 1회 공격에서도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 타격을 이어갔다.

류지혁은 인근 병원에서 검진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뼈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류지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30으로 맹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11 황선홍호 고영준 "동갑내기 이강인, 경쟁 아니라 제가 배워야죠" 축구 2023.05.17 672
4010 삼성 오승환, 1군 복귀전서 1이닝 무실점…최고 시속 146㎞ 야구 2023.05.17 721
열람중 KIA 류지혁, 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타박상 진단(종합) 야구 2023.05.17 672
4008 '축구 황제' 펠레의 '황금관' 일반 공개…추모 발길 축구 2023.05.17 672
4007 프로축구 울산 '미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에 당선 축구 2023.05.17 699
4006 [영상] 승부조작? 뇌물혐의?…산둥 타이산 핵심 손준호 중국 공안 조사 축구 2023.05.17 697
4005 불붙은 두산 양의지 방망이…3경기 연속 홈런 폭발 야구 2023.05.17 687
4004 켈리, 퇴장 명령 받았지만 루친스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 야구 2023.05.17 636
4003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3.05.17 623
4002 오타니, 선발 등판 경기서 5번 출루…MLB 59년 만의 진기록 야구 2023.05.17 701
4001 류현진, 6월 타자 상대로 실전 투구…7월 중순 복귀 준비 야구 2023.05.16 718
4000 '시즌 2승' 고진영, 세계랭킹 1위 탈환 시동…2위로 상승 골프 2023.05.16 418
3999 서진용의 완벽한 문단속…SSG, 23승 중 20승이 '3점 차 이하' 야구 2023.05.16 715
3998 김민재, EA스포츠 선정 '올해의 세리에A 팀' 후보 포함 축구 2023.05.16 703
3997 손준호 측근 "승부조작 아닌 뇌물혐의로 중국 공안 조사 받아" 축구 2023.05.16 70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