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2R까지 '1승'…맥시 원맨쇼

뉴스포럼

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2R까지 '1승'…맥시 원맨쇼

빅스포츠 0 273 2023.04.22 00:22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반격의 1승…커리 36점

필라델피아 승리 이끈 맥시
필라델피아 승리 이끈 맥시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브루클린 네츠에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3차전에서 브루클린을 102-97로 제압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이기고 원정 2연전의 첫 경기에서도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1승만 더하면 2라운드에 진출한다.

타이리스 맥시가 막판 승부처에서 눈부신 '원맨쇼'를 펼치며 필라델피아를 승리로 인도했다.

필라델피아가 91-96으로 뒤지던 4쿼터 종료 2분여 전에 맥시가 좌중간에서 3점을 꽂아 격차를 좁혔다.

슛 준비하는 맥시
슛 준비하는 맥시

[AP=연합뉴스]

이어진 브루클린 공격에서 맥시는 로이스 오닐의 패스를 가로채고 직접 레이업을 올려 96-96 동점을 만들었다.

맥시는 44초를 남기고는 스텝백 3점까지 꽂아 필라델피아에 99-96 역전을 안겼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조엘 엠비드도 종료 8초 전 스펜서 드윈들의 레이업을 블록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만약 들어갔다면 동점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후 브루클린은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필라델피아는 5초를 남기고 터진 디앤서니 멜튼의 투핸드 덩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맥시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기록했는데, 이 중 10점을 4쿼터에 넣었다.

엠비드는 14점 10리바운드 2블록, 제임스 하든은 21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의 돌파
커리의 돌파

[USA투데이=연합뉴스]

브루클린에서는 미칼 브리지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올렸으나 패배에 빛바랬다.

서부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4-97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추격에 나섰다.

'슛 도사' 스테픈 커리가 3점 6개를 포함해 36점을 쓸어 담으며 골든스테이트 승리에 앞장섰다.

피닉스 선스는 LA 클리퍼스를 129-124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다시 앞서나갔다.

[21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필라델피아(3승) 102-97 브루클린(3패)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골든스테이트(1승 2패) 114-97 새크라멘토(2승 1패)

피닉스(2승 1패) 129-124 LA 클리퍼스(1승 2패)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70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종합) 축구 2023.04.22 580
2569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3-2 NC 야구 2023.04.22 603
2568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 축구 2023.04.22 557
2567 남자 배구 우리카드, FA 나경복 보상 선수로 박진우 지명 농구&배구 2023.04.22 299
2566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3-1 키움 야구 2023.04.22 652
2565 KS 이후 처음 키움 만난 SSG, 김광현 역투 앞세워 승리 야구 2023.04.22 634
2564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4-2 한화 야구 2023.04.22 603
열람중 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2R까지 '1승'…맥시 원맨쇼 농구&배구 2023.04.22 274
2562 대중골프장협회,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 협약 골프 2023.04.22 429
2561 키움 이정후, 3경기 만의 안타…김광현 상대로 1점 홈런 야구 2023.04.22 690
2560 송재일,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골프 2023.04.22 367
2559 첫 여자 외국인세터 탄생…기업은행 아시아쿼터 1순위 폰푼 지명 농구&배구 2023.04.22 331
2558 프로축구 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카톡 이모티콘' 출시 축구 2023.04.22 552
2557 박은신, 골프존 오픈 2R 오버파…장유빈·이재원·배용준과 동타 골프 2023.04.22 370
2556 KLPGA 달구는 '슈퍼루키' 대결…황유민·김민별 공동 2위(종합) 골프 2023.04.22 42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