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2023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KIA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판매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승 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 조건은 KIA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 등에 따라 최대 연 0.25%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5%의 금리를 준다.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정액 적립식 상품이다.
예금 우대 금리에다 최종 순위, 팀 승수 등 최대 1.55% 포인트가 더 해져 최고 연 5.0%를 받을 수 있다.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 기념 1호 고객인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야구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공감을 나누고자 매년 우승 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며 "지역민과 고객의 금융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금융 생활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