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노팅엄 황의조, 챔피언십 노리치로 '1년 임대'될 듯

뉴스포럼

EPL 노팅엄 황의조, 챔피언십 노리치로 '1년 임대'될 듯

빅스포츠 0 281 2023.09.02 12:21
노팅엄 포리스트의 황의조
노팅엄 포리스트의 황의조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주전 확보에 고전하는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1년 임대를 떠날 전망이다.

노팅엄 구단의 소식을 전하는 노팅엄 포리스트 뉴스는 2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노리치 시티와 1년 임대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고, 프랑스 스포츠신문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황의조가 한 시즌 동안 노리치 시티로 임대된다"고 썼다.

2022년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하면서 EPL 입성에 성공했던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해 2월 K리그1 FC서울로 6개월 단기 임대를 선택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고,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주전 경쟁을 펼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황의조는 정작 2023-2024시즌 개막 이후에는 아직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결국 챔피언십의 노리치 시티로 임대돼 출전 기회를 찾게 됐다.

특히 노리치 시티는 핵심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상태라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노리치 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승 1무(승점 10)로 레스터 시티(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75 김비오, KPGA LX 챔피언십 3R 선두…장유빈·이준석 2타차 추격 골프 2023.09.03 188
10474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3-0 kt 야구 2023.09.03 161
10473 FC서울, 수원 1-0 잡고 7경기 만에 승전고…일류첸코 결승골(종합) 축구 2023.09.03 215
10472 김성욱·박건우 솔로포 합창…NC, 이틀 연속 삼성 제압(종합) 야구 2023.09.03 156
10471 EPL 노팅엄 황의조, 2부 챔피언십 노리치로 '1년 임대'(종합) 축구 2023.09.03 237
10470 [프로야구 인천전적] KIA 12-4 SSG 야구 2023.09.03 226
10469 한국 여자배구, 태국·호주 연파해야 아시아선수권 4강 기대 농구&배구 2023.09.03 276
10468 '안재준 결승골' K리그2 부천, 충남아산 1-0 꺾고 3연승 행진 축구 2023.09.03 201
10467 슈퍼매치 팬 쓰러져 경기 중단…서울 의무 트레이너가 응급치료(종합) 축구 2023.09.03 237
10466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5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77호 득점 야구 2023.09.03 199
10465 프로야구 두산-롯데 부산 경기 이틀 연속 취소…4일 개최 야구 2023.09.03 210
10464 K리그 유스 지도자들, 日팀과 붙고파…"이젠 일본이 더 거칠어" 축구 2023.09.03 211
10463 이강인 뛰는 PSG, 콜로 무아니 영입…'프랑스 공격진' 완성 축구 2023.09.03 232
10462 불붙은 KIA 방망이 3홈런 폭발…파죽의 7연승 '5위 굳히기' 야구 2023.09.03 212
10461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3.09.03 20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