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한 셀틱, 레인저스 상대로 1-0 승리

뉴스포럼

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한 셀틱, 레인저스 상대로 1-0 승리

빅스포츠 0 253 2023.09.04 06:20
3일 레인저스와 경기에 나온 오현규
3일 레인저스와 경기에 나온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현규와 양현준이 나란히 교체 선수로 출전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를 1-0으로 물리쳤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라운드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는 모두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며 이 가운데 양현준이 후반 21분, 오현규는 후반 31분에 차례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권혁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리그의 '양강'으로 불리며 두 팀의 맞대결은 '올드펌 더비'라는 애칭과 함께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는다.

양현준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8월 초 종아리 부상으로 4∼6주간 결장이 우려됐던 오현규는 이날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셀틱은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를 따냈다.

3승 1무가 된 셀틱이 선두를 지켰고, 2승 2패의 레인저스는 4위에 머물렀다.

셀틱은 16일 던디와 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8일과 13일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85 [LPGA 최종순위] 포틀랜드 클래식 골프 2023.09.04 289
10584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샌디에이고 3연승 야구 2023.09.04 218
10583 [프로야구전망대] 1위 LG-2위 kt, 숙명의 3연전…굳히기냐 추격이냐 야구 2023.09.04 241
10582 손흥민·황희찬 등 유럽파 펄펄…국내파 선수들은 4일 영국으로 축구 2023.09.04 255
10581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KB, 1순위 지명권 획득 농구&배구 2023.09.04 244
10580 한국 농구 멈춘 사이 亞 최강엔 일본…월드컵 3승·올림픽 직행 농구&배구 2023.09.04 257
10579 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체코전 14-1…대회 첫 승 야구 2023.09.04 237
10578 완나샌,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지나 김 3위·장효준 10위 골프 2023.09.04 273
10577 "PGA 투어·LIV 골프, 2025년부터 통합 대회"…영국 매체 보도 골프 2023.09.04 253
1057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그 2호 골 작렬(종합) 축구 2023.09.04 278
1057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황희찬, 리그 2호 골 작렬 축구 2023.09.04 295
열람중 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한 셀틱, 레인저스 상대로 1-0 승리 축구 2023.09.04 254
10573 벨기에 프로축구 홍현석, 클뤼프 브루게 상대로 1·2호 골 폭발(종합) 축구 2023.09.04 275
10572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부산 1-0 안양 축구 2023.09.04 255
1057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일 축구 2023.09.04 24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