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예선 나설 23명 확정…정상빈·권혁규 등 포함

뉴스포럼

U-23 아시안컵 예선 나설 23명 확정…정상빈·권혁규 등 포함

빅스포츠 0 245 2023.09.05 12:20
7월 25일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훈련 당시 황선홍 감독의 모습
7월 25일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훈련 당시 황선홍 감독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1차 예선 격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선수 23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부터 열리는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26명 중 최종 출전 명단 23명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26명이 창원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해오다가 이날 최종 23명을 추렸다.

26명 중 김주찬(수원), 박창환(이랜드). 황재환(울산)이 제외됐다.

최종 명단엔 해외파 권혁규(셀틱), 이현주(베엔 비스바덴),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 박창우(이상 전북), 이태석, 김신진(이상 서울), 엄지성, 허율(이상 광주), 조현택(울산), 홍윤상(포항)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6∼12일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해당하는 내년 4월 U-23 아시안컵 본선(카타르)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B조에서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경쟁한다.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

U-23 아시안컵 본선에선 1∼3위 팀이 올림픽 직행 티켓을 확보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최종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에 도전한다.

◇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출전 명단(23명)

▲ 골키퍼 = 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김천)

▲ 수비수 = 민경현(인천), 박창우(전북), 서명관(부천), 이상혁, 조성권(이상 김포), 이태석(서울), 조위제(부산), 조현택(울산)

▲ 미드필더 = 강현묵(김천), 권혁규(셀틱), 백상훈(서울), 오재혁(전북), 엄지성(광주), 이진용(대구), 이현주(비스바덴), 전병관(대전),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

▲ 공격수 = 김신진(서울), 허율(광주)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43 손흥민, EPL 공식 베스트11…전방엔 또 '해트트릭 삼총사' 축구 2023.09.05 258
10642 DGB금융그룹 'iMBank 오픈' 골프대회 21일 개막 골프 2023.09.05 272
10641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떠나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입단 축구 2023.09.05 292
10640 요진건설, KLPGA투어 259전 260기 서연정에 축하금 골프 2023.09.05 263
10639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주 ⑮ 축구 이강인 축구 2023.09.05 215
10638 SSG 최정, 2득점 보태면 이승엽 감독 넘어 'KBO 새역사' 야구 2023.09.05 268
10637 파나마 축구대표팀 수비수 괴한 총 맞아 사망…피의자 1명 체포 축구 2023.09.05 243
10636 "극T가 돼 울지 않을게요"…'요즘 아이들'의 드래프트 지명 소감 농구&배구 2023.09.05 275
10635 수원FC 수비수 우고 고메스, K리그1 29라운드 MVP 축구 2023.09.05 263
10634 '타이틀 방어 달인' 박민지, 시즌 세 번 타이틀 방어 도전 골프 2023.09.05 307
10633 프로야구 롯데, 자문위원으로 장원철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위촉 야구 2023.09.05 238
10632 신한동해오픈 골프 7일 개막…한·일 톱 랭커들 우승 경쟁(종합) 골프 2023.09.05 321
열람중 U-23 아시안컵 예선 나설 23명 확정…정상빈·권혁규 등 포함 축구 2023.09.05 246
10630 키움의 '도라에몽' 김시앙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 될래요" 야구 2023.09.05 258
10629 여자골프 고진영, 다시 세계 4위…서연정은 76계단 상승 골프 2023.09.05 28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