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물러난 KBO리그,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뉴스포럼

코로나 물러난 KBO리그,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빅스포츠 0 634 2023.04.27 00:22
돌아온 야구의 계절, 야구장은 관중들로 만원
돌아온 야구의 계절, 야구장은 관중들로 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이 야구팬들로 가득 차 있다. 2023.4.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개막 이래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 사무국은 26일 열린 5경기까지 개막 후 총 100만1천3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하루에 5경기씩 치르는 10개 구단 체제가 정착한 뒤로는 역대 5번째로 빠른 추세다.

100만 관중 돌파에 필요했던 경기는 2019년 90경기가 역대 최소였으며, 그 뒤를 2016년(91경기), 2018년(92경기), 2017년(95경기)이 잇는다.

2015년에는 10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해 이번 시즌보다 2경기가 더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관중 입장에 제한이 있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이날 리그 1위와 2위가 맞붙은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는 쌀쌀한 날씨와 수요일 경기임에도 1만41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찾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경기에는 9천213명이 입장해 '영구결번 레전드'를 예우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9천915명이다.

최다 관중 입장 구단은 15만8천159명을 불러 모은 LG가 차지했고, 그 뒤를 13만2천230명의 SSG가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5 내달 1일부터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아길레온 후임은 누구 축구 2023.04.27 542
2864 배지환, MLB 개인 첫 한 경기 '도루 3개'…도루 공동 2위 야구 2023.04.27 675
2863 '더브라위너·홀란 맹폭' 맨시티, 아스널 격파 '역전우승 92.1%' 축구 2023.04.27 632
2862 삼성 내야수 이원석+신인지명권↔키움 불펜 김태훈 맞트레이드 야구 2023.04.27 604
2861 시즌 2승·투어 15승 도전 고진영 "최근 스윙에 자신감" 골프 2023.04.27 308
2860 쿠팡플레이, 2025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 주관 경기 중계권 획득 축구 2023.04.27 547
2859 '동네북' 첼시, 브렌트퍼드에 무릎…램퍼드 체제 5연패 수렁 축구 2023.04.27 613
2858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1-1 대구 축구 2023.04.27 545
2857 메디나 8이닝 무실점·김규성 스리런…KIA, NC에 완승 야구 2023.04.27 665
2856 구자욱 "이승엽 감독님 반갑지만, 승리는 박진만 삼성 감독님께" 야구 2023.04.27 616
2855 [부고] 곽현희(프로야구 SSG 랜더스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3.04.27 558
2854 이사회 재건 서두르는 축구협회…내주 전무 후보 면접 축구 2023.04.27 513
2853 삼성 구자욱, 대구 찾은 이승엽 두산 감독 앞에서 솔로포 야구 2023.04.27 630
2852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2023.04.27 563
2851 유럽투어 대회 도전하는 아마추어 조우영 "목표는 컷 통과" 골프 2023.04.27 33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