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탈리아 대파하고 농구 월드컵 4강 진출

뉴스포럼

미국, 이탈리아 대파하고 농구 월드컵 4강 진출

빅스포츠 0 252 2023.09.06 12:21
미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모습.
미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이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FIBA 랭킹 2위 미국은 5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이탈리아(10위)와 준준결승에서 100-63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미국은 6일 열리는 독일(11위)과 라트비아(29위)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준결승은 8일 열린다.

이틀 전 리투아니아(8위)와 결선리그 경기에서 104-110으로 덜미를 잡힌 미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37점 차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가 24점,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이 18점 등으로 활약했다.

미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농구 월드컵 3연패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프랑스에 패해 7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을 사령탑에 선임해 2014년 이후 9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세르비아(6위)는 리투아니아를 87-68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세르비아는 NBA에서 활약하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애틀랜타)가 21점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르비아는 슬로베니아(7위)-캐나다(15위)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718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캡틴'은 와일드카드 백승호 축구 2023.09.07 222
10717 K리그1 울산, 2024시즌 유니폼 미리 공개…선주문 개시 축구 2023.09.07 237
10716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에 완패…아시아선수권 역대 최악 6위 농구&배구 2023.09.07 239
10715 계획과 다른 파리행 첫걸음…황선홍 감독 "공격 세밀함 부족" 축구 2023.09.07 216
10714 클린스만 감독, '셀틱 삼총사' 격려…"익숙한 곳 벗어나 도전" 축구 2023.09.06 243
10713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통산 400홈런…역대 4번째 최소경기 야구 2023.09.06 260
열람중 미국, 이탈리아 대파하고 농구 월드컵 4강 진출 농구&배구 2023.09.06 253
10711 피츠버그 배지환, 밀워키전서 4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41 야구 2023.09.06 233
10710 스페인축구협회, 여자 월드컵 우승 이끈 빌다 감독 경질 축구 2023.09.06 263
10709 창원서 담금질하는 '두 황선홍호'…사령탑은 '시간과의 전쟁' 축구 2023.09.06 228
10708 양키스 강타자 리조, 뇌진탕 후유증으로 시즌 아웃 야구 2023.09.06 259
10707 넥센타이어, 10월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골프 2023.09.06 303
10706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천83명 지원…이 중 973명은 짐 싼다 야구 2023.09.06 213
10705 '내우외환' 맨유, 주가 폭락에 안토니는 데이트폭력 혐의 축구 2023.09.06 216
10704 '해트트릭'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등극…홀란·퍼거슨 눌러 축구 2023.09.06 2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